'언어공부'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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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202

그때는 있고 지금은 사라진 것 그때는 있고 지금은 사라진 것 그때는 있었다. 두려움, 절망, 막연함! 지금도 내 언저리 어딘가 함께 있겠지만 가까이 두지 않는다. 사라졌다고 단정짓기엔 그 존재는 항상 내 주위를 맴돌고 인생의 우여곡절 속에 꼭 한번씩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두려움과 절망과 막연한 공포가 드리워 올때면, 세상이 나를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 세상엔 별일 아닌일들이 많고 지나가고 나면 웃음이 나기도 한다. 내 '생각'이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신비한 마법이 아닐까? : ) 2021. 6. 14.
넘어서고 싶은 것 넘어서고 싶은 것 부정적인 마음 미워하는 마음 적대적인 마음 싫어하는 마음 이런 마음들을 알아차릴 때면.. 긍정적인 마음 사랑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으로 가득채우고 싶다. 아니, 가득채울 수 있다. 사람은 언제나 생각하는 대로 이뤄왔기에.. : ) 2021. 6. 9.
밤의 색깔 밤의 색깔 참 아이러니 하지. 어릴적 크레파스를 쥐어주고 밤하늘을 그리라고 하면 검은색 크레파스를 손에 꼭 쥐고서는 하늘을 색칠했어. 밤하늘은 그냥 검은색 인줄 알았어.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 도시 속 건물들로 둘러쌓인 밤하늘은 늘 어두웠거든. 이제와서 밤 하늘을 보니, 세상 모든 색이 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모든색이 합쳐지면 검은색이 된다는 말이 사실이였나봐. 노을지는 밤하늘은 파스텔톤의 온화한 주황빛을 내며 하늘을 물들이고, 그 위로 흰색과 푸른색 그리고 깊이를 알수 없는 영롱한 보라색까지! 밤의 색깔을 알때 쯤, 세상엔 그 다양한 색깔만큼이나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참 여러 성격의 사람들을 마주하더라도 당황할 필요없어. 방법은 간단해.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의 색깔을 마주하고 보.. 2021. 5. 29.
그날 밤 나는 행복했다. 그날 밤 나는 행복했다 인생을 살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 치열하게 무엇을 한 적이 있는가?! 마냥 뛰어놀고싶던 주말! 한번은 아침부터 도서관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도 보고 자기계발을 했다. 소심한 나는 혼자서 밥도 잘 못먹는데,, 혼자서 밥도 먹고.. 가볍게 산책도 했다. 그리고는 이내 자리로 돌아와 다시 열심히 하던일을 했다.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가족들과 둘러앉아 밥을 먹고는 씻고 잠자리에 누웠다. 오늘 하루를 내가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흘려보낸 시간들이 뿌듯했다. 그날 밤 나는 행복했다. : ) 2021. 5. 28.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확증편향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믿는 것만 받아들이는 이기적인 생각! 그렇게 상대방을 경청하지 않게 되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된다. 서로 오해가 쌓이고, 누구하나 잘못한 이 없이.. 분노와 비난의 화살만 난사 할 뿐이다. 우리가 대화에 있어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 내 것만 옳다고 느낄 때 한번 쉬어가도 괜찮을 듯 하다. : ) 2021. 5. 27.
그녀는 기도를 드렸다. 그녀는 기도를 드렸다. 양자역학적인 입장에서 보면 모든 것에는 에너지가 있다. 우리가 멈춰있다고 생각하는 사물도 원자내에 전자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나는 딱히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는다. 성탄절에 교회도 가봤고, 부처님 오신날에는 절에도 가봤다. 하지만 나는 모든 종교에서 간절히하는 기도의 힘에 대해서는 믿는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하면 그 에너지가 움직여서 나에게 축복하고!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면 그 에너지가 그 사람에게 간다 믿는다. 그녀는 기도를 드렸고, 그놈도 기도를 드렸다. 지금은 만날 수 없지만, 진심으로 행복하고 축복이 함께하길! : ) 2021. 5. 26.
한밤중, 퍼플 와인에 취해 한밤중, 퍼플 와인에 취해 와인을 잘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매력도 모른다. 매력을 모르기 때문에 취할 만큼 사서 먹어본적이 없다. 다만, 막걸리나, 맥주나, 소주의 매력은 안다. 막걸리는 시원하면서 살짝 톡쏘는 느낌과 시큼한 유산균이 느끼한 파전을 먹을 때 입안을 상콤하게 해준다. 맥주는 한여름 목이 너무 마를때.. 얼음 컵안에 얼듯말듯한 생맥주가 담겨있는 맥주 한모금은 세상 모든 근심걱정을 사라지게 할만큼 시원하다. 소주는 모든 음식과 궁합이 좋다. 느끼한 전에도, 치킨에도, 국물있는 샤브샤브에도, 삼겹살에도, 수육에도.. 정치안주, 세상살이 안주에도 손색이 없는 것이 소주다. 단연, 최고는 한밤중,,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술 한잔이다. : ) 2021. 5. 25.
번개에 대해 써라 번개에 대해 써라 번개하면 반짝반짝! 번개하면 에너지! 번개하면 빠름! 번개하면 로또와의 확률! 번갯불에 콩먹방! 우르르쾅쾅!!! 나여기 있어~ 라고 혼자 외치며 잠깐 빛을 내며 사라지는데.. 그 찰나의 순간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 ) 2021. 5. 24.
자고 있는 아이에 대해 써라 자고 있는 아이에 대해 써라 세상 발랄 웃으며 뛰노는 애기들을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또 뛰어다니고 또 뛰다가.. 힘에 지쳐 자고있는 아이는 세상 천진난만한 얼굴로 자고 있겠지?! 애들이 너무나 이뻐보이면 결혼할 때가 된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세상모르게, 오늘 나는 열정을 불태웠다!~ 하며.. 뿌듯하게 자는 아이의 모습에서 또하나 배운다. 최선을 다해 뛰고 놀고 불태워서 세상 걱정없이 푹!~ 잠자기. : ) 2021. 5. 24.
멀리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 멀리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 가까이에서는 모르다가 멀리 떨어져 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대부분 그런 것들은 정말 소중한 무엇일 경우가 많다. 그렇게 소중한 것이였다면 왜 가까이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그것은 나에게 너무 익숙했고 편안함을 주었으며,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나를 빛내주었다. 사람의 후회는 절대 앞서는 법이 없다. 지나가고 후회하고 또 반복하기 일쑤다. 멀어지고나서야 희미해진 빛을 보며 그때서야 깨닫는다. 절대 나에게 소중한 것을 놓치지 말자. 가까이에 있는 불빛들을 찾고 사랑해주자. 나도 빛나고 그것도 빛나고 모두 함께 빛날 수 있도록. : ) 2021. 5. 22.
당신을 울린 것 당신을 울린 것 지금껏 나의 울음에 기쁨이 있었는가?! 대부분은 슬프거나 억울하거나 비참한 감정때문에 울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왜 그리 그 상황이 절망적이었는지.. 항상 지나가고 보면 별거 아닌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대학교 1학년 당시 교양수업 듣는 중에 임동춘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우리과 전공교수도아닌 교수님의 성함을 왜 기억하고 있는지는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다. 술을 먹지 말아야 할 때는 두가지 상황이 있다고 한다. "너무 슬프거나, 너무 기쁠때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너무 슬플때 술을 마시면 슬픈 이유에 대해서 느끼고 반성하지 못하여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너무 기쁠 때 술을 먹으면 그 기쁜마음을 만끽할 시간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아마 나를 울린.. 그리.. 2021. 5. 21.
계단 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계단 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목표를 두고 한걸음 한걸음 계단위를 올라가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최근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괴롭고 힘들더라도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책을 읽다가 '모순 의도의 법칙'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원하는 의도와는 다르게 그 목표를 닿기 위해 나는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선 힘들고 어렵다는 그 부정적인 모순으로 인해 그 목표를 달성하기는 더 어려워 진다. 참 아이러니하다. 결론은 매순간 행복하게 그 목표를 향해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에 충실하며 행복하기! 그렇게 행복한 한걸음 한걸음이 내가 원하는 목표로 데려다 줄 것이다. 아마 계단 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뭔가 특별한 보상.. 2021. 5. 20.
그림에 대해 써라 그림에 대해 써라 그림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우연히 미라클 모닝이라는 모임에서 큐레이터를 알게되었다. 피터팬 엄마로써 본인의 이름앞에 아트리더란 필명을 붙여 활동중인 친구였다. 참 똑똑하고 야무지고 에너지 넘치는 내친구! 그 친구로 인해 그림에 관심을 살짝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영국에서 신원을 밝히지않고 활동하는 뱅크시라는 작가를 알게되었다. 처음본 작품은 본인의 화장실에 익살스런 쥐들을 잔뜩그려놓은 것이었다. 그는 재밌기도하고 사회풍자인 듯한 작품들을 자주 선보이곤 한다. 또한 풍선과 소녀라는 작품에 대한 퍼포먼스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내친구가 이끈 그림과 예술에 관한 호기심이란 실.! 그 실을 잘이어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야지. : ) 2021. 5. 19.
소풍에 대해 써라 소풍에 대해 써라 잊지 못할 소풍날 아침에 대한 기억이 있다. 소풍날이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김밥을 싸가는데 나는 계란으로 돌돌말아진 주먹밥을 자주 싸갔다. 그래서 인지 친구들은 내 도시락을 좋아했다. 소풍날 아침 여지없이 어머니는 부지런히 도시락을 싸고 있었다. 한창 들떠 있던나는 설렘가득한 기분으로 기지개를 펴고 일어나서는 머리밭에 있던 작은 스펀지 공을 무의식적으로 벽을 향해던졌다. 그런데 공이 거실에서 계란을 부치고 있던 버너를 향해 날라갔다. 등짝스매싱을 맞았다. 소풍날 아침 울면서 갔다. 2021. 5. 18.
그것은 카드에 적혀 있다 그것은 카드에 적혀 있다 카드 속 짧은 몇줄을 쓰기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스쳐갔을까? 고마워, 사랑해, 너를 응원해, 생일축하해.!!! 펜을 꾹꾹 눌러쓴 글씨들에 어느샌가 따뜻한 마음이 녹아 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카드 속 짧은 몇줄에도 그리 감동하나 보다. 소중한 사람에게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생각보다는 말로 말보다는 글로 쓰는 것이 더욱 힘이 있다. 그것은 카드에 적혀 있다. : )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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