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를 위한 독서요약/워렌버핏 투자노트'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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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위한 독서요약/워렌버핏 투자노트31

[투자 기업 고르기] 기초 체력이 부실한 기업은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곧바로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한다. 부엌에 바퀴벌레가 한 마리가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투자 기업 고르기] 기초 체력이 부실한 기업은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곧바로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한다. 부엌에 바퀴벌레가 한 마리가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기초 체력이 부실한 기업은 낮은 판매 이윤으로 고생하면서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설비를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제품이라면 연구 개발에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 부담도 덤으로 안는다. 예를 들어 제품라인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한 자동차 제조업체는 공장 재설비에 수십억 달러를 들여야 한다. 이는 사업 규모 확대나 신사업 인수, 자사주 매입 등 수익 증가 활동에 사용할 돈을 빼먹는 결과로 이어진다. 단 한 번의 예측 실수로 회사가 파산할 수도 있다. 이렇게 저마진 저수익 구조는 항상 비용과의 전쟁을 치러야.. 2024. 11. 9.
[투자 기업 고르기] 성장하기 위해 많은 자본이 필요한 사업과 많은 자본이 필요 없는 사업의 차이는 크다. [투자 기업 고르기] 성장하기 위해 많은 자본이 필요한 사업과 많은 자본이 필요 없는 사업의 차이는 크다.  성장하는 데 큰 자본이 필요 없는 종목은 선택하는 것, 이것이 바로 버핏이 구사하는 장기 보유 전략의 성공 비결이다.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많은 자본이 필요한 업종은 주식을 매입, 장기 보유하더라도 주식 가치는 결코 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업종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자본을 투입해야 한다. 5년마다 제품을 재구성(product mix)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들여야 한다면 사업 규모 확대나 신사업 인수, 주식 환매 등에 지출할 돈은 그만큼 적어지게 된다. 한편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가외 자본을 투입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이 돈을 사업 규모 확대 등에 지출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2024. 11. 8.
[투자 기업 고르기] 부실 운영과 부실 경영은 부실 회계로 이어진다. [투자 기업 고르기] 부실 운영과 부실 경영은 부실 회계로 이어진다.  기초 체력이 부실한 데다가 경영진의 정직성과 신뢰도에도 문제가 있는 기업은 반드시 회계에도 문제가 생긴다. 실제로는 수익이 없음에도 회계 장부에서 수익이 있는 것처럼 기재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사실 장부가 조작하기란 아주 쉽다. 예를 들어 보자. A사는 자사의 비용을 제휴 업체 B사에 대한 투자 항목으로 허위 기재한다. 그러면 B사는 이 투자금의 일부를 수익금 명목으로 A사에 지불하고, A사는 이 수익금을 자사의 수입란에 기재한다. 이렇게 하면 펜 몇 번 끄적이는 것으로 순식간에 비용은 줄고, 수익은 늘어나게 된다. 사실이야 어떻든 이렇게 수익이 늘어나면 경영자는 주주와 윌스트리트로부터 갈채를 받는다. 주가도 따라서 상승한다... 2024. 11. 7.
[투자 기업 고르기] 주식 투자는 자신이 다닐 회사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는 '어려운' 문제라기보다 '올바른 선택'의 문제다. 확실한 기차에 올라타야 시간 낭비와 고통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투자 기업 고르기] 주식 투자는 자신이 다닐 회사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는 '어려운' 문제라기보다 '올바른 선택'의 문제다. 확실한 기차에 올라타야 시간 낭비와 고통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투자 종목을 고르는 것은 자신이 다닐 회사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장기적인 경쟁력이 부실한 기업은 좋은 실적을 내기 어렵다. 좋은 실적을 내지 못하는 기업의 직원은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월급은 다른 회사에 비해 적고, 잘 오르지도 않을 뿐더러, 오른다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회사는 항상 비용 절감의 압박에 시달리기 때문에 언제 해고의 칼날을 휘두를지 모른다. 실직의 위험도 그만큼 높다.  오랫동안 노력하여 튼튼한 기초 체력을 갖춘 기업은 어떠할까? 이런 회사는 대개.. 2024. 11. 6.
[투자 기업 고르기] 사업 실적이 좋으면 주가도 따라 오른다. [투자 기업 고르기] 사업 실적이 좋으면 주가도 따라 오른다.  오랫동안 주력 사업으로 우수한 실적을 올리면 회사의 내재 가치가 상승되고, 상승된 기업 가치는 결국 주가에 반영된다는 것이 버핏의 지론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주력사업에서 실적이 좋지 못하면 기업 가치는 하락하고, 그것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기업 가치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주가를 합리적인 방향으로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 강세장에서 주가가 치솟았던 인터넷 관련 주식을 보라. 장기에 걸쳐 수익을 내지 못한 인터넷 기업의 주가는 결국 폭락하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우량 기업의 주가는 대폭락장에서 바닥을 치더라도 회사의 수익 능력에 이상이 없음을 시장이 알게 되면 곧바로 회복된다.  가격이 폭락한 .. 2024. 11. 5.
[투자 기업 고르기]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투자 기업 고르기]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에는 부실한 기초 체력 때문에 저가에 거래되는 기업이 수두룩하다. 버핏은 이런 기업보다는 제대로 된 가격에 거래되는 우량 기업을 선호한다. 우량 기업임에도 저가에 매매되는 경우라면 더욱 선호한다(그러나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주가와 상관없이 불량 기업은 그저 불량 기업일 뿐이다. 주가는 변할 수 있지만, 기업이 지닌 고유한 경제적 특성은 웬만해서는 변하지 않는다. 우량 기업은 우량 기업으로 남고, 불량 기업은 계속해서 불량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불량 기업이 어느 날 갑자기 우량 기업이 되는 일은 별로 없다.  못생긴 개구리가 공주의 키스를 받고 멋진 왕자로 변한다는 아름다운 동화가 있다. 또 자신의 키스면 개구리도 왕자로 바꿀 수 있다고 생.. 2024. 11. 4.
[투자 기업 고르기] 회계는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업의 언어다. [투자 기업 고르기] 회계는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업의 언어다. 사업이 잘 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러나 그 방법들이 무엇이건 결국 비즈니스의 언어인 회계로 기결되게 마련이다. 어느 날 회사 동료의 딸이 버핏에게 대학에서 어떤 과목을 공부하면 좋겠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회계를 해 보렴.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라고 할 수 있으니까." 기업의 경제적 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제표를 제대로 보려면 그곳에 적힌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회계는 바로 그 숫자들의 의미를 알려 준다. 채점표를 잃지 못하면 점수를 제대로 매길 수 없다. 점수를 매길 수 없다면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재무제표 보는 법을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경험)하여, 좋은기업을.. 2024. 11. 3.
[투자 기업 고르기] 회사 운영 능력이 탁월한 경영자도 기초 체력이 부실한 기업은 어쩔 수 없다. [투자 기업 고르기] 회사 운영 능력이 탁월한 경영자도 기초 체력이 부실한 기업은 어쩔 수 없다.  세상에는 곤경에 처하더라도 상황을 역전시킬 만큼의 충분한 자금을 보유한 위대한 기업이 있다. 회사의 기초 체력이 그만큼 튼튼하다는 말이다. 반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고만고만한 기업도 있다. 이런 기업은 아무리 뛰어난 경영자가 회사를 운영한다 해도 상황의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위대한 기업은 현금이 풍부한 반면 부채가 거의 없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도파하거나 불황을 견디는 능력도 뛰어나다. 그러나 평범한 기업은 언제나 현금 확보에 전정긍긍하며, 부채는 넘쳐 난다. 또한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경영자가.. 2024. 11. 2.
[투자 기업 고르기]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투자 기업 고르기]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창 급등하고 있는 주가도, 해당 기업의 경제적 실체가 드러나면 이내 상승세가 꺽이게 마련이다. 영원히 승승장구할 것처럼 보이는 기업의 주가도, 주가 상승을 이끄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곧바로 추풍낙엽처럼 추락하고 만다. 지금 잘 나가는 사업도 언젠가는 무너질 수 있다. 정도의 차이,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자동차용 안테나가 유망 사업일 때가 있었다. 비디오 플레이어가 유행했던 적도 있었다. 타자기를 매매하고 수리하는 일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이었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들 사업은 아무런 경제적 가치가 없는, 역사 속의 유물이 되었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굴러가는 공만.. 2024. 11. 1.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돈이 삶의 질을 어느 정도 높여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돈으로 타인의 사랑과 자신의 건강을 살 수는 없다.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돈이 삶의 질을 어느 정도 높여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돈으로 타인의 사랑과 자신의 건강을 살 수는 없다. 지나치게 많은 돈은 비극을 초래한다. 생각해 보자. 부모가 돈이 많으면 자식들은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그런데 일을 하지 않으면 일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자부심과 긍지를 결코 느끼지 못한다. 자식은 부모가 일찍 돌아가시기 바라며 허송세월하게 되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부자인 사람의 주변에는 언제나 아첨꾼이 꼬이게 마련이다. 부자는 이들의 온갖 사탕발림을 들으며 자신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나 된 듯한 착각 속에 살지만, 정작 세상 사람들에게는 가장 멍청한 사람으로 비치고 만다. 자기 돈으.. 2024. 10. 31.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어떤 투자든 최소한 자신이 보유한 순자산의 10퍼센트를 투자할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을 가져야 한다.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어떤 투자든 최소한 자신이 보유한 순자산의 10퍼센트를 투자할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을 가져야 한다.  '확신'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아는 데서 생기고, '바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막연히 기대하는 데서 비롯된다. 투자라는 게임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막연한 바람이 아닌 분명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즉,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버핏 정도의 확신을 갖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투자한 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사전 조사와 분석도 더 철저히 하게 된다. 반면 지금 당신의 투자 전략이 막연한 바람에 기초하고 있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보아야 한다. ▶ 확신있는 기업에 집중하여 투.. 2024. 10. 30.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바보라도 운영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실제로 바보가 회사를 운영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바보라도 운영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실제로 바보가 회사를 운영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기업 중에는 경제적 기초 체력이 튼튼한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있다. 기초 체력이 튼튼한 기업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런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 버핏이 투자했던 코카콜라나 월마트, 리글리즈, 허쉬(Hershey), 에이치앤알 블록(H&R Block)등이 바로 튼튼한 기초 체력으로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기업들이다. 이런 기업들은 CEO가 아무리 멍청해도 투자자들은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멍청한 CEO가 운영할까 봐 걱정되는 기업이라면 위에서 말한 기초 체력이 튼튼하다고 할수 없으므로 피해야 한다.  ▶ 기초 체력이.. 2024. 10. 29.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5조 달러 규모의 미국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지 못하면서 수천 마일 떨어진 해외에서 실력을 보여 준다는 것은 희망 사항에 불과하다.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5조 달러 규모의 미국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지 못하면서 수천 마일 떨어진 해외에서 실력을 보여 준다는 것은 희망 사항에 불과하다.  그러나 참으로 묘하게도 이 말을 한 지 10년이 흐른 뒤에 버핏은 해외에서도 실력을 보여 주기 시작했다. 2003년 버핏은 중국 정부가 90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는 페트로차이나(PetroChina)정유 회사의 주식 5억 달러어치를 매수했다. 버핏의 농담처럼 이제 이 회사는 그의 손안에 들어온 것이나 다름없었다. 페트로차이나는 수익률이 세계 4위인 정유 회사로, 생산량이 미국의 엑슨 모빌(Exxon Mobil)에 버금간다. 그런데 버핏은 이 회사의 주식을 서유럽 정유 회사 가치의 3분의 1 가격으로 사들인 것이다. 이후 이 회사의 가치는.. 2024. 10. 28.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여러 사람에게 의견을 묻는다고 해서 결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여러 사람에게 의견을 묻는다고 해서 결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버핏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이디어가 어떤지 물어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의 아이디어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투자의 세계에서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홀로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버핏은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홀로 설 줄 알았다. 뉴욕에서 멀리 떨어진 오마하에 사는 것도 윌스트리트의 영향을 받지 않고 홀로 서기 위해서다. 버핏은 아무도 원하지 않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했다. 또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acan Expr.. 2024. 10. 27.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주식을 산다는 것은 기업의 일부를 산다는 의미다. [부자되기 그리고 부자로 살아남기]  주식을 산다는 것은 기업의 일부를 산다는 의미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는 것이 실제로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라는 점을 종종 잊어버린다. 이와 달리 버핏은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주식을 거래할 때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핏은 우선 자신이 매수한 주가에 그 회사에서 발행한 주식의 총수를 곱해 본다. 그리고 나서 그 금액으로 그 기업을 통째로 매수한다면 괜찮은 거래일지 아닐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기업 전체를 너무 비싸게 매수한다고 여겨진다면 주식 한 주도 비싸게 매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방식으로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면 강세장의 투기 열풍으로 ..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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