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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하루글쓰기v154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는 구황작물이다. 구황 작물이란 흉년 따위로 기근이 심할 때 빈민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줬던 작물이란 의미이다. 나에게도 고구마 같은 친구가 있다. 29살에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한다고 퇴직금을 갖고 사업을 했다가 신나게 말아먹었다. 부모님께 면목도 없고, 친구들에게 말그대로 쪽팔리고.. 그렇게 1년 이란 시간을 허비했다. 또 달콤한 말로 유혹하던 사람에게 열정페이로 1년을 보내는 바보 같은 짓을 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미련할 만큼 성공에 대한 열정이 컸나 보다. 물론 좋게 말하자면 말이다. 그 2년 동안 친구의 연락에도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연락도 안받고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한명 한명 친구와의 연락이 끊기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2년이란 시간동안.. 2022. 2. 12.
나에게 말하기란? 나에게 말하기란? 어렵고 두려운 것 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때면 너무 떨렸던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다. 머리는 백지가 되고,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말의 속도가 빨라진다. 자연스러운 표정, 단정한 옷차림과 자세, 여유있는 말투, 청충의 시선을 끄는 억양! 이 모든 것은 마치 드라마 주인공의 모습처럼 너무 비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사람의 눈과 귀가 두개인 것은 많이 보고, 많이 들으라는 뜻이며, 입이 한개 인것은 적어도 두번이상 생각하고 한번 내 뱉으라는 뜻이라고 어느 멋진 분이 말했다. 편한사람들과 있을 때는 말을 잘하곤 한다. 그런데 최근들어 친구들과도 대화하기 힘들다. 게임, 골프, 자동차 등등의 이야깃 거리가 나에겐 재미가 없다. 경제, 자기계발에 관심을 두면서 부터 였던 것 .. 2022. 2. 9.
텔레비전 텔레비전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이 노래가사가 더 이상 어렵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유튜브라는 인터넷 채널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제작하여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의 영상을 보곤한다. 때로는 알수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저 세상 공간까지 인도하기도 한다. 사실 지금은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보다 핸드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게 훨씬 많아진 시대에 살고 있다. 브라운관 티비는 멸종직전에 이르렀고, 종이처럼 얇은 텔레비전이 등장했다.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것들의 부피가 줄어 들었다. 텔레비전은 작고통통한 뚱땡이 아저씨에서, 얇고 가느다란 롱다리 아저씨가 되었다. 마치 키크고 탄탄의 몸매의 이성에게 끌리는 것 처럼... : ) 2022. 2. 4.
독서 독서 올해 나의 목표 중 하나는 한 달 독서 5권이다. 무사히 1월에는 목표달성에 성공했다. 한 달 5권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평소에 틈틈이 독서하는 습관을 들일 수밖에 없다. 속독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주말을 독서하는데 오롯이 투자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지난날의 나를 반성해보면,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책을 읽지 않는 것보다 생각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선 무조건 많이 읽는 것도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인풋보다 아웃풋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배운지식을 활용하지 못하면 이미 죽은 지식이 되고 만다. 그래서 책을 하나 읽더라도 그 속에서 무엇하나 내가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좋은 점들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리고 실행해 본다. 그랬더니 확.. 2022. 2. 3.
휴대폰 휴대폰 가장 많은 시선이 머무르는 곳 유튜브라는 친구가 손짓하는 곳 인스타라는 또 다른 친구도 함께하는 곳 넷플릭스라는 또 또 다른 친구도 함께하는 곳 내 핸드폰은 삼성인데, 내 핸드폰 속엔 외국 친구들이 더 많이 뛰어 노는 놀이터! 삼성, 알파벳(구글), 인스타, 넷플릭스 주식을 사야할까? 그 역시 손 안의 자그마한 휴대폰 화면을 통해 이루어지는 세상! 나의 꿈과 나의 생각은 이 손바닥 세상보다 크다 생각했는데, 결국은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는 구나.. 자!~ 이제 알았으니 손바닥에서 벗어나야지. 나의 꿈과 생각은 더 크다. : ) 2022. 2. 2.
설날 설날 어릴적 설날 할아버지 댁에 가면 크나큰 브라운관 티비속에..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란 노랫말과 함께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다. 화면속에는 아이들이 색동옷 곱게 차려입고 연을 달리며 환한미소를 머금고 있고, 까치는 짹짹 거리며 반가운 손님이 오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게 어느덪 25년 전 일이다. 초등학교 때 설날이 마냥 좋았다. 아침에 어른들에게 새배를 하고 나면 용돈을 받는 날이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들도 넘치고 돈도 생기니 그날은 동네 문방구는 호황기를 보냈다. 용돈으로 평소 사고 싶었던 장난감을 사러 문방구로 달려갔던 시절이었다. 나는 아직까지 까치의 설날은 어제께고, 우리의 설날은 오늘이라는 노랫말의 의미를 알지 못 한다. 그럼.. 2022. 2. 1.
시험 시험 시험을 볼 때면 항상 긴장된다. 시험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이미 스트레스가 상승한다. 가끔 꿈에서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 시험을 보는 순간의 기억을 마주하곤 한다. 그날 하루는 뭔가 기분이 별루다. 더 싫은 건 군대에 재입대 해야된다거나, 이미 다시 입대해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스토리의 꿈을 꿨을 때다. 그날 하루는 뭐든 삶의 의욕이 사라지는 신기한 마법에 걸린다. 둘 중에 하나의 꿈을 꿔야한다고 하면 시험을 볼 것이다. 아무리 싫은 것도 상대적인 거다. 삶도 그렇다. 내가 가장 불행한 것 같아도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 있고, 내가 젤 잘난 것 같아 보여도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세상에 넘쳐난다. 그러니 항상 겸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 ) 2022. 1. 27.
네비게이션 네비게이션 네비게이션이 없었을 때에 사람들은 어떻게 원하는 장소를 찾아갔는지 참 신기하다. 아마 지도를 펼치고 차를 가다서다 가다서다 하면서 물어물어 갔을 것이다. 지금은 핸드폰 네비게이션에 원하는 위치 검색 한번이면 원하는 곳 입구까지 짜잔!~ 하고 안내해준다. 너무 편하지만 나를 더욱 바보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핸드폰 네비게이션만 보며 운전하다보니 길을 익히기 어렵다. 안그래도 길치인 나는 핸드폰 배터리가 바닥이 나거나 핸드폰이 갑자기 먹통이 될 때면 식은 땀이 흐르기도 한다. where is... 기계는 똑똑해지지만 사람은 더 멍청해지는 이상한 세상! 무엇인가 빨리 계산하고 기억력이 좋다고 똑똑하다고 말하는 것 또한 인간이 만들어낸 잣대에 불과할지 모른다. 사람에게는 꿈꾸고 상상하며 창조하는 위대한.. 2022. 1. 19.
촛불에 대하여 촛불에 대하여 촛불에 대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따뜻함, 희망, 촛불집회다. 어릴적 가끔 정전이 되곤 했다. 그럴 때면 온동네가 어둠으로 덮혀 있었다. 그럴 때면 문갑 깊숙히 자리 잡고 있던 초를 찾아 불을 붙이곤 했다. 어둠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촛불이 왜 그리 영롱하게 빛나고 아름다웠는지.. 어둠이 무섭고, 귀신이 무서웠던 쫄보는 그렇게 촛불이 타들어가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마음 속 불안이라는 악마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정전이 되는 일도 거의 없을 뿐더러 정전이 된다하더라도 더이상 촛불을 찾지 않는다. 항상 손에 들고사는 핸드폰 불빛을 비출 뿐이다. 어쩌면 우리는 촛불이라는 낭만이 사라진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들때가 있다. : ) 2022. 1. 15.
친숙하지 않은 그것 친숙하지 않은 그것 낯설다의 사전적 의미는 '전에 본 기억이 없어 익숙하지 아니하다.' 본 기억이 없으니 친숙하지 않다. 뭐든 자꾸 봐야 친숙해지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시도하는 데에는 항상 두려움이 따른다. 왜냐하면 길을 모르기도 하고, 길을 안다고 해도 낯선 상황에 내가 잘 대처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길을 모르더라도 일단 걷다보면 친숙해지고 낯선 상황에 순간 대처하지 못하더라도 버티다 보면 익숙해지고 친숙해져서 할 수 있게 된다. 흔히 이런말을 많이 한다. 처음이 어렵지 하다 보면 별거 아니라고.. 그러나 제일 힘든 건. 그 처음을 극복하는 일이다. 친숙하지 않은 그것을 나에게 친숙하게 만드는 것! 거기서부터 나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 ) 2022. 1. 14.
당신이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해 당신이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잘살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다. 함께 행복을 꿈꾸던 사람이 있다. 지금은 어느 한가정의 엄마가 되어있을 사람이 있다. 한번쯤 보고는 싶지만 본다고 해도 딱히 할말은 없을 것 같다. 그때의 난 초라하고 힘들었다는 변명도 하고 싶지 않다. 서로의 생각이 달랐고 서로의 입장을 알지 못했으며 그렇게 미안함만 남았다. 항상 행복했으면 하는 그런 사람이 나에게 있다. 2022. 1. 13.
멀지만 가까운 그것 멀지만 가까운 그것 생각과 습관! 지금 나의 생각과 습관들이 하나씩 쌓여 나의 미래가 될 것이다. 미래라는 것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막연하고 불확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멀게만 느껴지는 미래도... 오늘 하루 나의 생각과 습관속에서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인생은 드라마틱하게 한번에 확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있다하더라도 분명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다. 미래에 정말 행복한 삶, 풍족한 삶, 여유있는 삶을 꿈꾼다면, 나의 행동을 관찰하고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멀지만 가까운 그것 ! 생각과 습관 ! 2022. 1. 12.
꿈에 대하여 꿈에 대하여 누군가 나에게 꿈에 대하여 물어본다면, 이렇게 한줄로 대답할 것이다. '경제적자유를 이루고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기' 2022. 1. 11.
내가 사랑하는 책 내가 사랑하는 책 책 한권을 다 읽고는.. '이거하나 배웠네!~' 라며 무릅을 딱 칠때가 있다. 머리에 무엇인가 얻어맞은 듯한 느낌! 답답했던 내 머리속 벽이 허물이지는 그날~! 나의 행동이 달라질 때가 있다. 흔히 이것을 인풋을 아웃풋했다고 말한다. 내가 사랑하는 책은 이런 책들이다. 나를 변하게 만드는 책이 내가 사랑하는 책이라면, 나를 변하게 만드는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지. : ) 2022. 1. 10.
나의 올해 키워드는? 나의 올해 키워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플래너를 쓰게 되었고, 만다라트도 작성하게 되었다. 올해 나의 핵심 키워드는 '성실함으로 무장한 성과내는 OOO(이름) 만들기'다. 하루하루 플래너를 쓰다 보니 나의 삶의 방향이 맞는지 점검하게 된다. 꾸준히 책을 읽게 되었고, 운동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일과 급한일 중 급한일만을 한다고 한다. 급한일을 중요한일로 착각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내 인생의에서 정말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나에게 있어 중요한 일은 독서를 하고 교육을 받고 배우며 지식을 쌓는 것이다. 종잣돈을 모으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위한 지식과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 올 해 성실함으로 무장하여 성과를 내야..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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