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공부/하루글쓰기v'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언어공부/하루글쓰기v154

시간의 흐름 시간의 흐름 내가 조금만 더 어렸으면 어땠을까? 내 나이가 어리고 지금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간다고 하는데 정말 나이가 들었나 보다. 눈 깜빡하면 다음날이 되어있다. 내가 이런말을 하면 나이도 어린게 벌써부터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른다. 나이라는 것도 상대적인 것이다. 결국 내가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빠르다. 나는 올한해 정말 빡세게 살아보기로 했다. 어차피 빠르게 지나갈 시간이라면, 최대한 많은 경험과 생각과 긍정적인 습관들로 나를 채워보려 한다. 매해 다짐으로 시작해서 아쉬움으로 끝나지만, 올해는 열정으로 시작해서 뿌듯함으로 마무리하려 한다. 뜨거워진 양은 냄비처럼 뜨겁게 타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것이 아닌 매일 조금씩 조금씩 장작.. 2022. 1. 7.
침묵 침묵 나는 침묵을 즐기는 편이다. 말을 많이 하는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한다. 세상 소심한 내 성격도 한 몫하는 것 같다. 그러나 상대방도 말이 없다면, 나는 나의 침묵을 깨고 말을 건낸다. 서로의 물리적 거리 보다 서로의 심리적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 싫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저녁식사를 아버지 친구분들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때면 항상 맛있는 반찬이 나온다. 그때는 반찬이였고 지금은 술안주다. 어른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이런저런 얘기를 할때면 나는 딱히 할 말이 없다. 소주 세 네잔이 오갈때 쯤 알딸딸한 기분에 삼촌들 안부를 묻거나 생각을 묻기는 한다. 이무튼 나는 그런 저녁식사 분위기가 익숙해서인지 맛있는 술안주를 열심히 짚어 먹을때가 많다. 내돈 들이지 않고 호식할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닌.. 2022. 1. 6.
내 삶의 벽 내 삶의 벽 삶에 있어서 불평불만이 참 많았던 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도 많은데 감사하단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내안에 긍정보다는 부정의 기운이 가득했고, 긍정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보려는 시도 보다는, 포기하고 불평불만하는 것이 더 쉬웠으니까! 그러나 내 맘속에 항상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다. 어느날 부정으로 가득차있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29살! 잘 다닌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으로 성공하고 싶었던 꿈많은 한 소년은 사람도 잃고 돈도 잃었다. 30살! 일년 360일을 하루 4시간씩 자며 한달 30만원을 받고는 죽어라 일했다. 장미빛 미래를 제공해 주겠다는 입담으로 나를 유혹시켰고,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은 사리분별 할 정도의 이성조차 없었다. 군대보다 길고 힘들었던 2년을 내 .. 2022. 1. 5.
내가 사랑하는 공간 내가 사랑하는 공간 내가 사랑하는 공간은 아마 침대위 인 것 같다. 따뜻하고 포근하고 더군다나 나의 취미인 꿀잠을 함께해 준다. 침대위에서 잠도 자지만, 자그마한 탁자하나 올려두고 그 위에 노트북하나, 책하나, 플래너하나.. 알록달록 형광펜과 볼펜들로 글을 쓰는 공간이다. 내가 사랑하는 공간을 위해 나는 최근 작은 배려 하나를 하고 있다. 일어나면 바로 이불개기다. 직사각형 각잡히게 접어 베게 앞에 정리해놓으면 놓아버린 내 정신도 함께 정리되는 기분이 든다. 내가 사랑하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가끔 멀리하려 한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그렇듯 항상 맞닿아 있으면 결국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다. 적당한 거리 유지는 더욱 애틋하게 하고 그 소중함을 알게 한다. 그러니 내가 사랑하는 공간아!~ 특히 겨울에는 너무.. 2022. 1. 4.
나에게 일요일이란? 나에게 일요일이란? 월요일 회사 출근이라는 약간의 압박이 존재하여 그날 저녁은 편히 즐기지 못하는 날! 토요일을 만족스럽게 보내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 때, 일요일이라는 여유카드를 한 개 더 뽑을 수 있는 날! 어릴적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서 티비속에 빠져 들던 날! 주6일 근무가 5일근무가 되면서 빨간 일요일의 가치가 희석 된 것 같이 느껴지는 날! 평일 업무에 치여 나에게 집중하지 못할 때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날! 토요일 저녁 친구들과 술을 진탕 먹어도 아침에 부담없이 술잠을 잘 수 있는 날! 갑작스런 아버지의 밭에가서 약주고 비료주자는 말에 덜컥!~ 순삭되는 일요일이 미워지는 날! 올해 일요일은 나의 미라클 플래너 속 '만다르타'에 쓰여진 목표들을 하나하나 이.. 2022. 1. 2.
새해다짐 매년 1월 1일은 나의 생일만큼이나 특별한 날이 되는 시간 이루고 싶은것 하고싶은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 좀 더 노력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겠노라 다짐하는 시간 거의 매 해가 그랬 듯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새해다짐이 점점 흐려지다 후회만 가득한 생채기만 남는다. 원하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 모두 가슴에 새기고 올 한해 정말 뿌듯했다고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는 그런 '실행'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하루365일 화이팅!!! 2022. 1. 2.
올해의 나는? 올해 초에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미라클모닝'이라는 것을 해 봤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책도보고 운동도하고 블로그도 꾸미고.. 아침 시간에 참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했고 뿌듯했다. 그렇게 악착같이 6개월을 이어나가다가 어느날, 그리고 한 주.. 그리고 한 달.. 흐름이 끊기더니..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와 버렸다.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느낀것은 계획과 실행은 바로 당일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일을 실행하기 전 날 또는 전 주부터 준비가 되어야 실행 가능하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여러 일들을 하려면 전날 10시 반에서 11시에는 잠을 자고 내일을 기약해야 한다. 밤새 유튜브를 새벽 1~2시까지 보다가 잠을 자고서 다음날 5시반에 일어나서 생활하기란 모든 흐름.. 2021. 12. 31.
모든 것이 멈춘다면 모든 것이 멈춘다면 모든 것이 멈춘다면 나는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면서 무엇을 생각할까?! 아마 최근 유행하는 불멍, 물멍과는 차원이 다른 세상 멍을 때리고 있겠지.. 그리고는 여러 잡다한 서른마흔 다섯까지 생각중에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인생사 태어나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는 해가 몇해나 될까? 단순히 스스로 열심히 살았다가 아니라, 누군가 내목에 칼을 대고 '정말 너 열심히 살아봤어?' 라고 묻는다면.. 저 정말 열심히 살아왔어요. 정말!!! 이렇게 당당히 얘기 할 수 있을까? 나 정말 열심히 살지 않았구나... 반성하게 된다. 2021년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지금이 마치 모든 것이 멈춘 시간 같다.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시간 빠르다 빠르다라고 말하기만 해봤지 정말 보람차게 보낸 시간은.. 2021. 12. 27.
하고싶은말 하고싶은말 가끔 있자나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때가 있어. 그럴때 있자나 그냥 모르는척 눈 꼭 감고 싶을때도 있고. 말해야하는 순간에 머리속으로 수십번 대화가 오가는 순간에도 멈짓거리기도 하지. 만약에, 그 말이 상대의 감정을 다치게하는 말이 아니라면 언제든 내 뱉어보고 후회해도 돼. 시간이 흘러 하지못한 말들은 자꾸 내머리속에서만 스스로를 괴롭히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씁쓸한 후회들만 남을 뿐이야. 그러니. 하루 세번씩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고싶은 말 하기! 2021. 12. 1.
정신력 정신력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많은 성공과 관련된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느낀 진리이다. 내가 집중하는것 생각하는것 간절히 원하는 것! 그 사람의 정신이 깃든 에너지는 현실이 된다. 내가 처한 상황이 정말 머 같이 힘들고 막막한데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내라고?! 힘든 상황을 무조건 이겨내라고 하는건 제3자의 관점에서 보는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뿐이지! 이겨내라는 것이 아니다. 마주하고. 느끼고. 내 정신을 더욱 선명히하고 똑바로 마주해야 한다. 맞다. 틀렸다의 문제가 아닌. 좀 더 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수 있냐 없냐는 나의 생각에서 시작한다. 최근에 읽었던 에 이런 글귀가 있다. '나는 이러한 상황에도 감사할 수 있는가?' 나의 멘탈이 탈탈탈 털리는 그 순간에도 나는 내 정신의 한줄기 동아줄을 붙잡.. 2021. 9. 22.
기차 기차 기차하면 정말 좋은 기억하나가 있다. 내가 6~7살 때 쯤 이었던 것 같다. 찬 공기가 온몸을 감싸던 어느 겨울날! 어머니의 손을 부여잡고 기차를 타고 이모집으로 향했다. 기차가 잠시 정차하는 동안, 어머니 손을 꼭 쥔채로 내려서 가판대를 향했다. 가판대 위 아주머니 한분,, 모락모락 우동한그릇! 그 기억과 그 맛과 그 추억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따뜻했고, 시원했고, 이쁜 동화속 겨울처럼.. 아직도 내 가슴속 남아있는 미소짓는 기억.. : ) 2021. 7. 2.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글동글 동그라미. 내안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다면, 동그라미 안에 그 마음들을 싣고 굴려보낼 것이다. 동글동글 동그라미. 만약 내가 시험을 본다면, 그 시험지안에는 비가 아닌 동글동글 눈이 내릴 것이다. 동글동글 동그라미. 너의 동그란 생각과 나의 동그란 생각이 만나 우린, 무한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동글동글 동그라미. : ) 2021. 6. 15.
그때는 있고 지금은 사라진 것 그때는 있고 지금은 사라진 것 그때는 있었다. 두려움, 절망, 막연함! 지금도 내 언저리 어딘가 함께 있겠지만 가까이 두지 않는다. 사라졌다고 단정짓기엔 그 존재는 항상 내 주위를 맴돌고 인생의 우여곡절 속에 꼭 한번씩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두려움과 절망과 막연한 공포가 드리워 올때면, 세상이 나를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 세상엔 별일 아닌일들이 많고 지나가고 나면 웃음이 나기도 한다. 내 '생각'이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신비한 마법이 아닐까? : ) 2021. 6. 14.
넘어서고 싶은 것 넘어서고 싶은 것 부정적인 마음 미워하는 마음 적대적인 마음 싫어하는 마음 이런 마음들을 알아차릴 때면.. 긍정적인 마음 사랑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으로 가득채우고 싶다. 아니, 가득채울 수 있다. 사람은 언제나 생각하는 대로 이뤄왔기에.. : ) 2021. 6. 9.
밤의 색깔 밤의 색깔 참 아이러니 하지. 어릴적 크레파스를 쥐어주고 밤하늘을 그리라고 하면 검은색 크레파스를 손에 꼭 쥐고서는 하늘을 색칠했어. 밤하늘은 그냥 검은색 인줄 알았어.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 도시 속 건물들로 둘러쌓인 밤하늘은 늘 어두웠거든. 이제와서 밤 하늘을 보니, 세상 모든 색이 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모든색이 합쳐지면 검은색이 된다는 말이 사실이였나봐. 노을지는 밤하늘은 파스텔톤의 온화한 주황빛을 내며 하늘을 물들이고, 그 위로 흰색과 푸른색 그리고 깊이를 알수 없는 영롱한 보라색까지! 밤의 색깔을 알때 쯤, 세상엔 그 다양한 색깔만큼이나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참 여러 성격의 사람들을 마주하더라도 당황할 필요없어. 방법은 간단해.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의 색깔을 마주하고 보.. 2021. 5.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