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언어공부/하루글쓰기v154 노랫소리 노랫소리 문뜩 음악과 노래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 졌다. 음악이란 박자, 가락, 음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하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을 말한다. 노래란 가사에 곡조를 붙여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만든 음악. 또는 그 음악을 목소리로 부름 또는 가곡, 가사, 시조 따위와 같이 운율이 있는 언어로 사상과 감정을 표현함. 또는 그런 예술작품을 나타낸다. 음악이 노래보다 조금 더 큰 개념인 듯 하다. 가끔 운전을 하다가 자동차안에서 혹은 카페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울려퍼지는 음악을 듣고 나도 모르게 흥얼흥얼 따라 부를 때가 있다. 추억을 데려올때가 있다. 누군가 함께 했던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카메라 셔터 누르 듯 조각조각 스쳐 지나갈 때가 있다. 아마 그건 내가.. 2021. 2. 14. 망원경으로 보고 싶은 것 망원경으로 보고 싶은 것 망원경으로 보고싶은 것은 딱히 없다. 망원경은 본래 멀리 있는 물체를 가까이 보듯이 보고 관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과학적 또는 지적호기심으로 멀리 있는 물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일일 것 이다. 그러나 나는 본래 나의 눈으로 보는 세상에 만족한다. 뭐 그렇게 살다보면 놓치고 지나쳐 버리는 것도 생길 것이다. 그렇다 한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져나오고 꼭 보지 않아도되는 것들을 일부러 보게 만들기도 하니까..;; 물리적으로 거리적으로 가깝다 하여 정말 가까이 있는 것일까? 망원경으로 보는 세상에서 물체가 코앞에 있는 듯 보인다 하여 그 물체가 내 옆에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나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헤아리는 지혜를 .. 2021. 2. 13. 수평선에서.. 수평선에서..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그러나 사람들은 공평하지 않음이 잘못됐다고 불평만 불만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 역시 적지 않다.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은 수평선 아래 차디찬 물속에 던져 버려야 한다. 부정의 납덩이가 자꾸 나를 수면 아래로 가라 앉히는 부정의 납덩이를 떼어내야한다. 우리는 고개를 들어 높은 하늘을 올려다 봐야한다. 행복과 기쁨과 여유로움의 애드벌룬을 타고 수평선 위에 있는 하늘에 닿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수평선 위를 향 할 권리를 갖는다. : ) 2021. 2. 12. 태양에 대해.. 태양에 대해.. 자그마한 양은냄비에 살짝 닿기만해도 그리 뜨거운데.. 너는 어찌하여 자기몸을 태우는 고통을 감수하며 빛과 에너지를 주는가?! 나는 자기희생을 하는게 조금은 두렵다. 아니, 많이 두렵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빛이되고 에너지가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는 자기희생을 하기에는 내가 아직 부족한가 보다. 사서오경의 뜻을 깨우친다 한들 무한한 자연의 이치를 깨우칠 수 있을까?! 자연앞에 우주앞에 미약한 존재로 태어나, 누군가 성공하도록 돕는 것 만큼 더욱 존귀한 것은 없을 것이다. : ) 2021. 2. 12. 내 삶의 벽 내 삶의 벽 내 삶의 벽은 무엇일까? 아마 좋지 않은 습관이 아닐까 싶다. 뭔가 열정도 꾸준하지 못하다. 잠이 많다. 말을 재밌게 잘 하지 못한다. 책보다 유튜브를 많이 본다. 하지만 다행인건, 내삶의 벽들을 깨부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 2021. 2. 11. 낯선길 낯선길 이 길이 나의 길인지 저 길이 나의 길인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다. 내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뀔때라던지, 나이의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 유독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이 찾아온다. 지금 가는 길이 맞는 지 아니면, 새로운 낯선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너도 나도 알 수 없다. 왜? 사람은 선택하지 않은 것을 항상 아쉬워하고 후회하니까! 그게 본능이니까.. 나는 길치다. 몇번 왔던 길도 자주 까먹곤한다. 지하상가에 들어서면 방향감각을 상실한다. 그래서인지 처음처럼 낯선길이 많다. 그렇다고 무섭지는 않다. 조금더 걸으면 되니까 : ) 2021. 2. 11. 내가 사랑하는 공간 내가 사랑하는 공간 내가 사랑하는 공간은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나만의 공간. 가끔 짜증나고 화가나고 우울할 때가 있다. 나만의 공간에 침입한 악마라는 녀석! 가끔 이유없이 기분 좋고 활기를 띠게 될 때가 있다. 나만의 공간에 찾아온 천사라는 녀석! 내가 사랑하는 공간. 내가 생각하는 공간. 내 마음 속 공간. 2021. 2. 10. 아침잠 아침잠 아침에 시작 된 잠이란 녀석과의 실랑이 더 잘 것인가 일어날 것인가?!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하면 꿈을 이룬다.'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하지만 그 흔한이야기가 진실이라는 것을 마주한 순간 눈을 떠야 한다. 유독 찬바람이 매섭게 불던 어느날 호호 불며 먹던 달콤한 호빵같이 유독 추운 아침공기에 내 이불속 따땃 미지근 적당히 기분좋은 온도는 나를 잡아끈다. 아침잠이 유독 더 좋고 행복한 이유는 아마 하느님이 인간들에게 아침잠의 행복을 즐길 것인지 일어나 행동할 것인지 우리에게 선택권을 준 것은 아닐까?! 작은 행복에 머무르고 싶다면 포근한 아침잠을 마음껏 즐기자! 더 큰 행복을 원한다면, 일어나라. 행동하자. 달콤한 호빵이 근사한 투플러스 소고기로 돌아올때까지 : ) 2021. 2. 10. 나의 토요일 나의 토요일 나에게 토요일은 항상 즐겁다. 불금을 즐기고 다음날 편히 쉴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니 고맙다. 토요일! 하루종일 즐기고도 다음날 쉴수 있는 일요일의 안식처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고맙다. 하루 종일 빈둥빈둥 굴어도, 하루 종일 독서를 해도, 친구들과 기분좋은 술한잔을 해도, 부담없는 토요일이 좋다. 경제적자유를 이루면 이런 토요일의 즐거움도 사라지겠지?! 대신 더 많은 경험과 자유와 즐거움이 함께하지 않을까?! 토요일의 즐거움과 이별을 고합니다. M-dragon is free. 2021. 2. 9. 호흡 호흡 호흡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들숨과 날숨! 들숨이란 공기를 폐로 들이마시는 숨을 말한다. 날숨이란 폐에 있는 공기를 밖으로 내 보내는 숨을 말한다. 가만히 앉아 고요함속에 들숨과 날숨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편안함을 느낀다. 들숨과 날숨에 행복과 불행을 끼워 넣는 방법도 있다. 들숨에는 행복과 축복이 들어온다 생각하며 들이마시고, 날숨에는 나의 불행과 안좋은 기억들을 흘려 내 보낸다. 매초, 매분, 매순간 고귀한 한숨한숨이 모여 살아 있듯이 행복과 불행은 항상 반복되기 마련이다. 어쩔수 없이 받아들일 거라면 좋은 생각 하나 더하기로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 ) 2021. 2. 9. 새해다짐 새해다짐 새해 1월 1일은 말하지 않아도 친구들과 한라산 정상을 함께 올라간다. 한라산 정상에 올라 사진도 찍고 내려오는 길에 진달래 밭에 모여 컵라면에 간단히 소주 1잔씩!~ 올해도 잘해보자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 그 하루로 인해 내년을 기약하고 기약 위에 추억이 쌓이며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친구가 있음에 감사하다. 그렇게 서로 건강히 한해 목표하는 것 이루자고 기원한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로 등산 통제가 되었다. 그러한들 나의 새해 기도와 다짐이 없어질 쏘냐. 그렇게 2021년 흰소의 해가 시작되었다. : ) 2021. 2. 8. 나때는 말이야.. 나때는 말이야.. '나때는 말이야.. 이러쿵 저러쿵 했는데.. 지금 그때에 비하면 세상 참 좋아진 거지. 지금 너가 힘들다 하는 건 그때의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라는 전형적인 나때식 대화법을 하는 분들이 있다. '나때는 말이야..' 이 말이 분명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아니꼽고 비아냥거리고 부담스럽게 느껴질까?! 그 이유는 아마 '나때는 말이야..' 에서 시작해서 과거의 시간에 멈춰버리는 대화법 때문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과거에 자신의 멋있음 +10정도 강화된 상상의 나래속에 갇혀 있다. 결국 현실과 미래는 보이기는 한 걸까?!~ '나때는 말이야..' 뒤에는 현재와 미래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나때는 이러했는데 지금은 현실이 이러하니.. 앞으.. 2021. 2. 8. 음식에 대하여.. 음식에 대하여.. 지금까지 한번도 뚱뚱했던 적이 없었다. 나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믿었다. 군대가면 살이 찐다는 주위사람들의 말도 소용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30대가 되면 신진대사가 떨어져서 살이 찐다며 논리 하나를 더해 말해도 나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나에게 그 말들이 음식과 함께 찾아왔다. 무얼 먹어도 맛있고, 잠자기 전엔 배가고팠다. 원래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었긴 했지만 최근에는 좋아하는 음식들이 좀 더 생겼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들을 마주하고 약간의 반주를 마시며 하루의 회포를 푸는 것이 나에게 하나의 낙이 되어 버렸다. 그러더니 살이 찌기 시작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맞을 지 몰라도 0과 0을 맞붙이면.. 2021. 2. 7. 분노는 무엇인가? 분노는 무엇인가? 분노를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면.. [명사]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또는 그렇게 내는 성.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면... 성은 무엇인가? [명사] 노엽거나 언짢게 여겨 일어나는 불쾌한 감정. 분개는 무엇인가? [명사] 몹시 분하고 여김 그러면,, 분하다는 어떤 의미일까? [형용사] 1. 억울한 일을 당하고 화나고 원통하다. 2. 될 듯한 일이 되지 않아 섭섭하고 아깝다. 그러면.. 화나다는 어떤 의미일까? [동사] 성이 나서 화기가 생기다. 화기 란? [명사] 1. 불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기운. 2. 가슴이 번거롭고 답답하여지는 기운. 3. 걸핏하면 화를 왈칵 내는 증세. 분노는 '노엽고 언짢고 불쾌하며, 억울하여 화가나서 원통하고 될 듯한 일이 되지 않아 섭섭하고 아깝고 뜨겁고 .. 2021. 2. 6. 악기에 대하여.. 악기에 대하여..악!~을쓰고기!~를 써서 생각해봐도 기억에 남는 건. 악기에 대한 씁쓸한 기억 하나! 악기에 대해 그다지 좋지 않은 씁쓸한 기억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단소에 대한 기억이다. 때는 바야흐로 이공공삼년... 고등학교 1학년 음악 시간이었다. 음악실은 1분단과 2분단으로 나뉘어져있고 수업은 함께 들을 수있는 구조였다. 한창 단소 실기시험을 위해 준비물로 단소를 들고 다니던 시기였다. 음악 수업 어느날 학생들이 하도 수업시간에 단소를 떨어뜨렸는지, 음악선생님은 단소가 하나라도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그분단 전체가 단소로 이마를 맞게 된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어쩌면 그날 안좋은 일이 있어 누구라도 쥐어 패버리고 싶은 생각에 그랬을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 분단, 누군가가 단소를 떨어뜨려 바.. 2021. 2. 5. 이전 1 ··· 7 8 9 10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