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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길
이 길이 나의 길인지
저 길이 나의 길인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다.
내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뀔때라던지,
나이의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 유독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이 찾아온다.
지금 가는 길이 맞는 지 아니면, 새로운 낯선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너도 나도 알 수 없다.
왜? 사람은 선택하지 않은 것을 항상 아쉬워하고 후회하니까! 그게 본능이니까..
나는 길치다. 몇번 왔던 길도 자주 까먹곤한다. 지하상가에 들어서면 방향감각을 상실한다.
그래서인지 처음처럼 낯선길이 많다. 그렇다고 무섭지는 않다. 조금더 걸으면 되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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