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주식 이란? 모빌리티 주식 이란? (feat. 정의와 차이점)

유틸리티 주식 이란? 모빌리티 주식 이란? (feat. 정의와 차이점) 

1. 유틸리티 주식 이란? 

전기, 수도, 가스, 도로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로하는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의 주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한전기술,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등이 있겠네요. 

간단한 유틸리티 기업에 대하여 추가 설명을 하자면... 

 

한국전력의 경우 독점사업이라는 이점은 있으나 나라에서 관리하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전기값(제품의 가격)을 쉽게 올릴 수 없습니다.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업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값을 올리지 못하니 적자가 점점 상승하고 있죠. 민생안정 차원에서 전기값을 올리지 않고 적자를 진행할지, 아니면 갈수록 국가의 빚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기값 인상을 해야할지 정부입장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유가와 상관계수가 높으며 수소사업 관련주 이며, 

한전기술은 원전설계를 하는 기업으로 SMR(소형원전), 그리고 향후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있는 주식입니다. 

 

 

2. 모빌리티 주식 이란?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과 관련된 모든 기업의 주식을 의미합니다.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카풀, 차량공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큰틀에서 생각해보면 이동수단을 생산하는 현대차, 기아차를 직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최근에 상용차 인수를 추진중인 에디슨EV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좀더 세분화해서 들여다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2차전지(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 입니다.  

또한 자율주행 레이다 관련업체 만도와, 차량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그냥하지말라>에서 보면 미래에는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닌 마치 사무실과 같은 공간으로 변모한다고 해요. 정확히 말하면 미래가 아니라 점점 변화를 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게 외출을하거나,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지 못한 영향으로 최근 차박이 증가한 이유도 한 몫하겠지만요. 더군다나 갑작스런 재택근무 환경이 회사라는 물리적인 공간이 구지 필요한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개인이 소유한 현물자산 중에 비중으로 보면 집 다음으로 자동차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미래에 차라는 공간은 나의 개인 사무실 공간이 되고, 잠시 누워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자꾸 헷갈리고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고, 주린이에게는 유틸리티와 모빌리티가 매우 헷갈릴 수 있어서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 기축통화 와 긴축통화 (From. 혼돈의 주린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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