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남을 용서한다는 것은 그를 자유롭게 놓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또다시 놓아 준다고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92. 남을 용서한다는 것은 그를 자유롭게 놓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또다시 놓아 준다고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남을 용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잘해 내면 당신의 인생에 기적이 일어난다. 그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긴장을 풀라. 그리고 우주의 대진리에 대한 생각에 잠기며 다음과 같이 긍정하라. 

 "나는 '아무개' (상대방의 이름)를 아주 기분좋게 용서해 줍니다. 나는 정신적으로 그를 풀어 놓아 줍니다. 나는 그일에 대한 모든 걸 용서해 줍니다. 나는 자유이며 그도 자유입니다. 아주 좋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내가 대사면을 해주는 날입니다. 나는 이제까지 나를 상처 낸 모든 사람을 놓아 줍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과 평화와 인생의 은총을 빕니다. 나는 이러한 일을 애정을 가지고 기꺼이 합니다. 그러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 일이 생각나면, 다시 '나는 당신을 용서해 주었다. 모든 은총은 당신의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제 나는 자유고 당신도 아유입니다."

 얼마나 멋진일인가.

 참된 용서의 비결은 당신이 한번 그 사람을 용서하면, 기도를 되풀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머리에 떠오르거나 옛날 받은 상처가 생각나는 일이 있다면, 간단히 "그대에게 평온이 있으라"고 말하라. 

 한번 용서한 사람은 또다시 당신의 마음속에 넣을 필요도없고 그를 다시 놓아 줄 필요도 없다. 

 그래도 계속 생각나면 축복의 말을 되풀이하라. 며칠이 지나면 그 사람이나 상처를 기억하는 일이 점점 적어지면서 마침내는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