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ROE, PER의 관계 [시장가치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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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PBR, ROE, PER의 관계 [시장가치비율]

by 큐라s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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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ROE, PER의 관계 [시장가치비율]

순이익과 자본의 관계는 자본이익률(ROE)로 수익성을 나타내고, 주가와 자본의 관계는 주가순자산비율(PBR)로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격을 나타낸다. 즉, 자본을 매개로 하여 수익과 가격 간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기업의 이익이 증가할수록 가격(주가)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PBR도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주당순자산(BPS)
  = 주당순이익(EPS) / 주당순자산 (BPS)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ROE × PER 

위 식에서 보는 것처럼 PBR은 ROE와 PER을 곱한 값으로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PER이 일정하다고 하면 ROE의 크기에 따라 PBR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ER이 10으로 일정하다고 하면 ROE가 10%인 경우 PBR은 PER 10 × ROE 10% 인 1이 된다. 마찬가지로 ROE가 15%이면 PBR이 1.5로 변한다. 보통 PBR이 1보다 낮으면 (PBR<1)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하고, 1보다 크면 고평가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ROE의 크기에 따라 PBR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PBR이 1보다 크다고 고평가되었다는 해석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ROE와 PER 둘 다 커지면 PBR도 그에 따라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주당순자산비율(PBR) [시장가치비율]

주당순자산비율(PBR) [시장가치비율] 주당순자산(BPS)은 자기자본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기업을 청산했을 때 주주들이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이라는 의미에게 청산가치라고도 한다. 주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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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점에서 저PER이면서 저PBR이고 높은 ROE를 나타내는 종목은 시장에서 무시되고 있는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종목이 발견되면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에 대한 추가 분석을 하고 우량주로 확신이 되면 그때 투자 여부를 결졍하는 것이 가치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기본자세라 하겠다. 

 

PBR과 ROE, PER라는 지표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을 것 같은데 수식을 풀어보면 서로 상당히 얽혀있는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주식분석에 있어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지표인 만큼 서로 어떠한 관계로 연결되어있는지 위와 같이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조건에 모두 충족한다고 하여 무조건 좋은 주식이라고는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요건에는 충족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세 개의 지표를 사용하여 판단하여 보고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자신이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하여 좀 더 강력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확신할 수 없는 기업에는 투자를 하는 것은 마치 자신의 패를 보지도 않고 베팅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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