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레버리지비율
재무레버리지비율은 보통 자본조달과정에서 부채를 사용하여 투자재원을 마련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부채비율이라고 한다. 재무레버리지를 나타내는 또 다른 비율은 총자산을 자본으로 나눈 자산자본비율이다. 이를 등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자산자본비율 = 총자산 / 자본
총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이므로 이 등식을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자산자본비율 = (부채 + 자본) / 자본 = 1 + 부채 / 자본 = 1 + 부채비율
자산자본비율이 1.0이면 회사의 부채가 제로라는 뜻이다. 가령 자산자본비율이 3.0이라면 1원의 자본에 2원의 부채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다른 사람의 돈을 이용해서 얼마나 효과를 거두고 있는가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자산자본비율은 다른 사람의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지를 알려주는 유용한 도구이다. 그것이 1.0에 가까우면 경영자가 너무 신중한 재무정책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부채를 더 보유해도 괜찮다. 반대로 그것이 3.0에 가까워지면 위험영역에 들어선 것이다. 이때는 채무변제를 고려해야 한다. 재무레버리지는 '더 많다'는 것이 언제나 '더 좋다'라고 말할 수 없음을 가르쳐 준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자금을 빌려(부채)서 사용하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도 없는 자금을 빌려온다면 곧 파멸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적재적소에 자금을 투입시켜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레버리지효과를 위해 부채를 사용하는 이유는 좀 더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코스닥에 입점한 초기 성장기업의 경우는 부채의 비율이 높아지다가 성장기로 접어들면서 점점 부채비율을 줄이기도 합니다. 항상 부채비율이 높게 유지된다면 투자하기 전에 기업의 재무제표를 들여다보는 노력을 서슴지 않아야 합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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