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및 서문논평 정리
o. 워렌 버핏의 서문
"성공적인 투자를 이끄는데 필요한 것은 높은 지능지수나 비범한 사업적 통찰력 또는 은밀한 내부 정보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지적 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o. 제이슨 츠바이크의 벤저민 그레이엄에 대한 주석
깊이 있는 상식과 풍부한 경험에 탁월한 지적 능력을 결합하여 탄생한 그레이엄의 핵심 이론은 그의 생전에 그랬듯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 주식은 단지 시세판의 종목 이름이나 전자식 신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은 주가의 변동에 상관없는 내제적인 가치를 대한 소유권을 의미한다.
• 주식시장은 일시적인 낙관(주가를 너무 올린다)과 부적절한 비관(주가를 너무 떨어뜨린다)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다.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주의자에게서 주식을 매수하여 낙관주의자에게 매도하는 현실 주의자다.
『현재 우한 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주식 폭락은 비관주의자에게서 주식을 매수할 기회가 아닐까? : )』
• 모든 투자에서 미래 가치는 현재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함수로 작용한다. 즉, 가격을 비싸게 지불하면 할수록 수익은 낮아진다.
• 아무리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투자 과정에서 실수를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다. 그레이엄이 말한 '안전마진'을 고수하는 것만이 실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길이다. 안전마진을 고수한다는 것은 어떤 투자 대상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결코 일정 수준 이상의 비싼 가격에 사지 않는 것을 말한다.
• 투자 성공의 비밀은 자신 내부에 있다. 만약 투자자가 월스트리트에서 떠도는 '사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신중한 확신에 근거하여 투자한다면, 최악의 약세장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자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뚝심을 키움으로써 시장 분위기에 부화뇌동하는 잘못을 피할 수 있다. 결국, 시장 동향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바로 투자자 자신의 동향이다.
o. 서문 :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
증권분석기법보다는 투자 원칙과 투자자의 태도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
낙관적인 정만과 확신은 이처럼 신뢰하기 어렵다. 물론 20년간 실현된 실제수익률이 연간 복리롤 8%가 넘는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다우존스 지수 300에 매수한 종목의 1948년 종가는 177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경우에는 강세장이나 약세장 여부에 상관없이 같은 금액으로 주식을 매월 매입하는 '정액분할투자'전략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 2016년도 최신개정판 『현명한 투자자』에서는 위와 같이 번역되어있지만 '정액분할투자'전략은 설득력을 갖는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 )
오랫동안 가장 성공적인 투자 방법으로 손꼽히는 전략은 미래 성장성이 가장 높은 산업을 먼저 선택하고, 그중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찾는 것이었다.
1. 성장 가능성이 확실히 점쳐지는 산업이라고 해도 투자자에게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2. 전문가들도 가장 유망한 산업과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성장성 있는 산업보다 기업의 내실을 파악하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가치투자가들은 미래에 대해서는 무한히 겸손하지만 인류 진보에 대해서는 낙관론자들이라 할 수 있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
우리는 주식의 매수 결정은 향수가 아닌 식료품을 살 때와 같이 해야 한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
『저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안전마진이 확보된 주식에 투자하였다면 꾸준히 사모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메르츠금융증권 존리 대표가 우리나라는 금융문맹국이라고 말하며, 우리 2세대는 금융을 모르고서는 미래가 없다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경제공부를 정규교육과정에 넣어야 한다던 그 말씀 저도 매우 공감 되었습니다. 존리 대표님이 말하시길 주식은 사는게 아니고 모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외국사람들의 관점에서는 향수가 아닌 식료품을 살 때와 같이 하라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
우리가 제시하는 필수적인 지침 중 하나는 바로 유형자산가치 수준에서 거래되는 종목으로 투자 범위를 한정하라는 것이다.
o. 서문 논평
우리는 주식의 매수 결정은 향수가 아닌 식료품을 살 때와 같이 해야 한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
• 회복 불가능한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법
• 지속적인 수익 가능성을 최대화하는 방법
• 자멸의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을 통제하여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
나는 현명한 투자자인가?
현명한 투자자란 참을성 있고 충실히 연습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투자자를 의미한다.
현명한 투자자를 가르는 기준이 '두뇌'보다 '성격'임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산업이 가장 유망한 투자처라는 데 모든 사람이 의견을 같이하는 상황이라면, 그 산업의 주식가격은 이미 너무 올라서 장래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주가가 승승하면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위험성도 낮아진다는 것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는 서문 논평의 말을 끝으로 이번 『현명한 투자자』 서문 및 서문논평 정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리하면서 현재 상황과 개인적인 생각을 넣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제 생각이 이 책의 취지와 달리 해석될 수도 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저도 현재 공부하면서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 부족하지만 격려와 조언,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며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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