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투자자』3장. 주식시장 100년사: 1972년 초의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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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위한 독서요약/『현명한 투자자 』_워렌버핏 추천도서 연구

『현명한투자자』3장. 주식시장 100년사: 1972년 초의 주가

by 큐라s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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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주식시장 100년사: 1972년 초의 주가

o. 신중한 투자를 위해서는 증권시장의 역사를 통해 각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동 요인은 물론, 기업의 순이익 및 배당과 주가 사이에 얽힌 다양한 관계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o. 3장에서는 이 100년 동안의 기록을 정리해 본다. 여기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 1세기 동안 주식시장에서 주기적 순환을 통해 주식의 내재가치를 높이는 일반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둘째, 주가와 순이익, 배당이라는 세 가지 변수의 추이를 10년 단위로 정리하며 이 변수 사이에 얽힌 다양한 관계를 분석해 본다. 

 

★ 현명한 투자자 3장의 경우 연도별 수치 하락과 상승 그리고 증시 기록표 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몇 년도에 수치가 몇이었고 지수의 하락폭과 상승폭이 몇 프로였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그 수치들이 실제로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아 아래와 같이 직접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o. 다우존스 지수는 1949년 중반 162로 저점을 기록하고 1966년 초반에 995로 고점을 찍으면 17년만에 6배 상승했다. 

 

o. 1968년 고점에서 1970년 저점까지 S&P500 지수의 하락폭은 무려 36%에 이르렀다. 다우존스 지수 기준으로는 37% 의 하락폭이었다. 이것은 1939년부터 1942년 사이에 44%의 급락을 기록한 이후 최대의 하락폭이었다.

 

o. 1970년 5월에 저점을 찍은 후 급격한 반등세가 나타났고, 1972년 초에 S&P500 지수는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o. 지난 100년간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려면 주가 흐름과 함께 수익 및 배당 수치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1871~1970년의 증시 기록

기 간 평균주가 평균수익 평균PER 배당평균

평균수익률(%)

평균지급률(%)

연간 성장률b

수익(%)

배당(%)
1871~1880 3.58 0.32 11.3 0.21 6.0 67 - -
1881~1890 5.00 0.32 15.6 0.24 4.7 75 -0.64 -0.66
1891~1900 4.65 0.30 15.5 0.19 4.0 64 -1.04 -2.23
1901~1910 8.32 0.63 13.1 0.35 4.2 58 6.91 5.33
1911~1920 8.62 0.86 10.0 0.50 5.8 58 3.85 3.94
1921~1930 13.89 1.05 13.3 0.71 5.1 68 2.84 2.29
1931~1940 11.55 0.68 17.0 0.78 5.1 85 -2.15 -0.23
1941~1950 13.90 1.46 9.5 0.87 6.3 60 10.60 3.25
1951~1960 39.20 3.00 13.1 1.63 4.2 54 6.74 5.90
1961~1970 82.50 4.83 17.1 2.68 3.2 55 5.80c 5.40c
1954~1956 38.19 2.56 15.1 1.64 4.3 65 2.40d 7.80d
1961~1963 66.10 3.66 18.1 2.14 3.2 58 5.15d 4.42d
1968~1970 93.25 5.60 16.7 3.13 3.3 56 6.30d 5.60d

a) 이 표에 수록된 수치는 주로 1960년 5월호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저널>에 실린 니콜라스 몰로도브스키의 논문. "주식가치와 주가"의내용을 참고하였다. 이와 함께 1926년까지의 자료는 콜스위원회가 발간한 『보통주 지수』를 1926년 이후 자료는 현재까지 수집된 S&P500 지수를 참고하였다. 

b) 1890년까지 21년간 연간 성장률 수치는 몰로도브스키의 계산에 따라 산출되었다.

c) 1958~1960년 성장률 대비 1968~1970년 성장률의 비율을 의미한다.

d) 이 성장률 수치는 1947~1949년 성장률과 1954~1956년의 성장률, 1954~1956의 성장률과 1961~1963년의 성장률, 1958~1960년의 성장률과 1968~1970년의 성장률을 비교한 것이다. 

 

o. 지난 100년간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려면 주가 흐름과 함께 수익 및 배당 수치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o. 그동안 주식시장은 10년 주기를 기준으로 매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첫 10년 주기 이후 9차례의 주기가 반복되는 동안 수익 및 평균 가격이 감소세를 보인 경우는 두 차례에 불과하다. 

 

o. 향후 10년 동안의 배당소득이나 주가상승률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단, 투자자는 이와 같은 통계를 통해 주식투자에도 일관성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o. 오랜 경험이 있는 데다 태생적으로 조심스러운 투자자들은 이처럼 약세와 강세의 극단을 오가는 증시와 움직임을 관찰하며 앞으로 닥칠지 모를 큰 재난을 우려했다. 이들은 1926년부터 1929년의 초강세 장과 그 직후 발생한 대공황이 다시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근심은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다. 호들갑스럽게 예고되었던 '급등하는 60년대'에 주가는 등락만 거듭했고, 1970년 다우존스 지수 종가는 6년 반 전과 같은 수준으로 마감하였다. 1929년부터 1932년 사이의 불황에 견줄 만한 사태는 주식시장에서나 기업 사이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주식이나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은 시장의 열기를 가늠할 수 있는 간단한 도구다. 일반적으로 주가수익비율이 10배 이하면 낮은 것으로 평가한다. 10배와 20배 사이가 적당하며, 20배 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간주한다. 

 

1972년 초 주식시장 수준 

o. 일정 기간 동안 정액분할투자 전략을 따라온 투자자들은 논리적인 선택에 따라 이 방법을 계속 유지하거나, 시장 수준이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 될 때까지 매입을 유보할 수 있다. 1964년 후반의 주가 수준에서는 정액분할투자를 시작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많은 투자자가 시작과 동시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 방법을 고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o. 우리는 1948년과 1953년의 시장 수준이 투자하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1953년은 너무 조심스러운 면이 있었다. 또한 우리는 다우존스 지수가 584 수준이었던 1959년은 투자하기에 "위험하며" 892 수준이었던 1964년의 지수는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연도별 S&P 지수 및 관련 수치

o. 주식시장의 변동을 역사적인 흐름으로 볼 때 1971년의 시장 상황은 1969년부터 1970년 사이에 발생했던 폭락에서 간헐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1949년에 시작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강세장의 새로운 전개가 예상되었다. 이러한 조짐은 1971년 중 월스트리트에서도 광범위하게 재현되었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은 이미 1968년부터 1970년까지 투자자들의 악몽이 아직 생생한 1971년에 다시 신규 공모의 회전목마를 돌린다는 것은 너무 이른 감이 있었다. 

 따라서 1964년 11월 다우지수 892 수준에서 처럼 임박한 위험신호는 없었다. 기술적 분석으로 보더라도 심각한 하락이나 급락을 보이기 전에 다우존스 지수가 900을 뛰어넘는 추가 상승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대세였다. 그러나 이 전망에 의존해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1971년 초의 처절한 경험을 무시한다면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1969년과 1970년 사이의 하락세가 아주 잦은 패턴으로 되풀이되거나 강세장의 마지막 열기가 타오른 후 파멸적인 대폭락이 닥칠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이렇게 눈앞에 닥칠지 모를 힘든 시기에 대비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식수익률, 배당수익률, 채권수익률을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 입니다. 모든 투자에 있어서 투자의 기준을 수익률로 보아야 합니다. 주식수익률과 채권수익률을 비교 수치를 보았을 때 1948년과 1953년의 경우 주식수익률이 채권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어 투자하기 유리하다고 보며, 1958년부터 급격히 그 수치가 줄어들어 1959년에는 위험하다고 평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위의 그래프는 현명한 투자자』 3장의 1972년 주식시장 수준에 대하여 어떠한 평가를 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상 『3장. 주식시장 100년사: 1972년 초의 주가』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1959년에 투자하기 위험으로 판단하였는데 그 이후에도 지수는 꾸준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반면 1948년과 1953년을 투자하기에 유리하다고 판단으로 보았을 때 큰 등락이 없이 한동안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꾸준히 돈을 벌고 기업의 자기자본이 커지고 지수는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상장폐지 및 지수에서 퇴출 될 테니까요. 투자에 있어서 투자 타이밍을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 채권수익률을 비교하여 분석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신이 아닌 이상 주가의 급등락 시점을 명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하기에 항상 겸손한 태도를 두고 눈 앞에 닥칠지 모를 힘든 시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국내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현재 코스피는 PER 17.03, PBR 0.89, ROE 5.2% 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투자를 해야하는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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