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보상배수 [안전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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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이자보상배수 [안전성 분석]

by 큐라s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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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보상배수 [안전성 분석]

기업이 타인자본을 이용하면 자본사용대가로서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투자자들에게는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이자를 제대로 갚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자보상배수(이자보상비율이라고도 함)는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얼마만큼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자보상배수 = 영업이익 / 이자비용

 

이자보상배수가 1배이면 모든 영업이익이 이자를 갚기 위해 쓰인다는 뜻이다. 이자보상배수가 1배보다 큰 기업은 이자비용을 감당하고도 이익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이자보상배수가 높을수록 좋다. 반면에 이자보상배수가 1배수 이하인 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런 회사는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안전하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자보상배수가 2배수 미만인 경우는 특별한 주의 필요하다. 또한 1배수 미만인 회사에 투자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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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자는 현금으로 지급되어야 하는데 영업이익은 기업의 실제 현금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즉, 영업이익에는 감가상각비와 같이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과 미수수익과 같은 현금수입이 없는 수익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이자지급능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영업이익 대신에 영업활동에 창출된 현금흐름(이자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현금흐름)을 이자비용과 대비시켜 이자지급능력을 판단하기도 한다. 특히 이자보상 배수가 낮아 문제가 있는 경우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대비 이자비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워렌 버핏이 선호하는 소비재업종에서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들의 이자 보상배수는 6.5배 이상인 기업들이다. 이자보상배수가 높은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충분히 이익을 남기는 회사이므로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원활한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자비용으로 힘들게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마치 부자가 되려면 돈버는 기계를 만들어야되는데 이자비용이 고정적으로 높다는 것은 돈잃는 기계를 보유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채를 갚지않는 한 시간이 지나면  이자비용이 매번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현금흐름이 막히게 되면 다시 이자를 갚기위해 부채를 사용해야하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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