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과 매출총이익률 [손익계산서 체크포인트]
본문 바로가기
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매출총이익과 매출총이익률 [손익계산서 체크포인트]

by 큐라s 2020. 3. 28.
반응형

매출총이익과 매출총이익률 [손익계산서 체크포인트]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총이익이 된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액에서 상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원재료와 노동비용 혹은 상품구입비용 등을 제하고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를 보여 준다. 그러나 매출총이익은 그 금액 자체로서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벌었는지를 알려 주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는 매출액 대비 얼마를 벌었는가를 알려 주는 비율인 매출총이익률이 얼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매출총이익률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100

 

업종과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기업일수록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기업의 수익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 분기 혹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총이익률의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워렌 버핏에 의하면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지속적으로 더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한다고 한다. 또한 보통 매출총이익률이 40% 이상인 기업은 어느 정도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고, 40% 미만의 기업들은 경쟁이 심한 업종에 속한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출총이익률이 20% 미만인 경우에는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질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극심한 업종에 소한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매출총이익률은 해당 업종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또한 매출총이익률은 절대적으로 안전한 기업평가지표는 아니지만 분석 초기단계에서 해당 기업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유효한 지표임에는 분명하다.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지를 파단하기 위해서는 5~10년간의 장기적인 추세 파악이 필요하다.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기업이라도 연구개발비, 판매관리비, 이자비용 등으로 그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라고 할 수 없게 된다. 

 

[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 포괄손익계산서의 구조

 

포괄손익계선서의 구조

재무상태표는 채권자, 기업경영자, 투자자(주주) 가운데 누가 보느냐에 따라 주목해야 할 부분이 달라지지만 손익계산서는 그런 차이가 없다. 누가 보든 기업이 어떤 제품,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아서 얼마를 남겼..

secret-of-rich.tistory.com

매출총이익률은 동종업종 비교시 활용하게 되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인 비교 우위를 파악하게 되고 성장기업과 장기적인 경쟁우위의 기업, 혹은 쇠퇴하는 기업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투자를 하는데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을 분석할 때 다양한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현명한 투자를 해야 하지만 워낙 살펴봐야할 항목들이 많은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리스크를 전혀 모르고 투자하는 것과 어느정도 리스크를 인지하지만 그 리스크를 감내할 만큼 좋은 이점을 갖고 있어 투자하는 것은 전혀 다른 기준에서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을 분석하는 기준선이 다르면 투자에 따른 실적 역시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