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비율 분석 [재무제표 분석으로 분식회계 징후 찾기]
재무비율 분석에 의하여 분식회계의 징후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재무비율추세를 살펴보는 방법과 산업평균 또는 경쟁기업과 비교하여 분석하는 방법이 있다.
매출채권, 재고자산, 매입채무와 같은 항목은 분식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대상이므로 이와 관련된 비율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업의 활동성 악화와 수익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영업상태에서 거의 발생하지 않는 예외적인 현상이다. 즉,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그만큼 수익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따라서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이 나빠졌는데도 매출총이익률과 같은 수익성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면 일단 분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가공매출액과 매출채권을 동시에 계상하여 자산과 이익을 동시에 과대계상했거나 재고자산의 과대계상을 통하여 이익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출증가율이 낮은 반면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는 경우 재고자산의 과대계상가능성이 높다. 매입채무를 은폐할 때에는 매입채무회전율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과대계상된다. 현금순환기간(매출채권회수기간 + 재고자산회전기간 - 매입채무지급기간)을 점검하여 계속하여 기간이 늘어나는 경우는 회사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이다.
이와 같이 재무비율 또는 계정상호 간의 논리적 관련성이 파괴되고 있는 현상은 분식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재무비율분석에서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에 대한 계상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분식회계에 있어 가장 장난을 많이 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재고자산의 경우 실질적으로 재고자산의 가치를 얼마나 인정하고 측정할지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의류나 IT제품의 경우 재고자산이 쌓이고 유행이 지나면 쓰레기에 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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