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분석으로 분식회계 징후 찾기

재무제표 분석으로 분식회계 징후 찾기

기업 외부이용자가 기업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교묘하게 이루어진 조작내용을 찾아내기란 이용가능한 자료가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재무제표 분식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재무제표 분석의 첫 단계로서 매우 중요하다. 

재무제표의 주석에 대한 검토 방법

회사의 분식회계나 경쟁력 약화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베이스가 많다. 흔히 이용하는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이외에도 나이스신용평가나 Fn가이드와 같은 전문적인 평가기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면 재무제표를 분석하기 전에도 분식회계의 징후를 찾을 수 있다. 다음 사항을 간단히 체크하면 문제가 있는 회사를 찾아낼 수 있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과 비교해서 급격히 감소했거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보다 적거나 마이너스(-)이다. 
•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그 다음 성장이 감소했다. 즉, 매출액이 감소했다. 
• 매출액보다 매출채권이 빠르게 늘어나거나 빠르게 줄어들었다. 
• 매출액과 매출원가와 대비해서 재고자산이 크게 증가했다.
• 매출총이익률이 급격히 늘어나거나 줄어들었다.
• 기타자산(선급비용, 기타유동자산, 기타비유동자산)이 크게 증가했다.
• 선수금이 크게 증가했다. 

재무제표를 읽으려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루해한다. 그래서 투자자는 재무제표와 언론보도를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예비테스트를 한다. 

 

분식회계를 개인투자자가 분석을 통해 찾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체크리스크를 점검해 봄으로써 '투자 위험성이 있는 회사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가 투자하기에 찜찜하거나 꺼림직하다면 과감히 다른 투자처를 찾아보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