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GY [시장가치비율]

PEGY [시장가치비율]

PEGY는 피터 린치가 PEG에 배당수익률을 포함시켜 수정한 지표이다. PEGY는 PER을 예상이익증가율과 배당수익률의 합으로 나눈 비율이다. 예를 들어, 한회사의 이익증가률이 15%, 배상수익률이 3%, PER 12배라고 하면 PEGY=12/(15+3)=0.67이 된다. 피터린치는 위의 사례에서 PER 6배를 사용해 6/(15+3) = 0.33의 PEGY비율을 보이는 기업은 아주 좋은 회사라고 한다. 

주가수익성비율(PEG) [시장가치비율]

이익증가율과 배당수익률을 합한 이유는 이 두 지표의 합이 다음 해의 ROE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60달러, EPS 5달러, PER이 12배, 이익증가율이 15%라고 가정하자. 이익증가율이 15%이기 때문에 12개월 후의 EPS 5달러는 5.75달러(= 5 x 115%)가 되고 PER이 12배이기 때문에 12개월 후의 주가는 69달러(= 5.75 x 12)가 된다. 이 회사의 배당수익률이 3%이면 배당금은 60 x 3%인 1.80달러이다. 따라서 지금 60달러로 이회사 주식 1주를 사면 12개월 후 총자산은 69달러 +1.80달러로 70.80달러가 된다. 이 70.80달러를 최초의 투자금액 60달러와 비교하면 총수익률(ROE)은 18%가 된다. 즉, 60달러 x 118% = 70.80달러이다. 이 18%는 이익증가율 15%와 배당수익률 3%를 더한 것과 같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PEGY를 가치평가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PEG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PEGY도 가능한 그 비율이 낮은 주식을 찾기 위한 것이다. PEGY 비율이 낮다는 것은 다음 1년의 예상 ROE에 비해  PER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배당주에 장기투자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수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급변하는 장에서도 쉽게 휘둘리지 않고 기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한 돈에 대하여 배당금이라는게 들어오기 때문에 시장의 흔들림에도 굳건히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PEGY는 배당수익도 함께 고려한 수치로 PEG보다 보수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