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률 [수익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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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순이익률 [수익성 분석]

by 큐라s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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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수익성 분석]

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최종적으로 주주에게 남겨진 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순이익률 = 순이익 / 매출액 × 100

 

순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효과적인 영업활동으로 이익을 많이 창출한 것이다. 장기간 순이익률이 꾸준히 높은 기업은 좋은 투자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순이익률이 급격하게 변하는 기업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산업의 변화나 기업의 체질변화로 순이익이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유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일시적인 이익을 얻게 되는 경우에도 순이익률이 변한다. 따라서 주된 활동의 결과인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 당기순이익 [손익계산서 체크포인트]

 

당기순이익 [손익계산서 체크포인트]

회사의 수익(매출수익)에서 모든 비용과 세금을 공제한 후 남은 것이 회사의 당기순이익이다. 즉,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에서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후 남는 것이 순이익이다. 해당 회사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secret-of-rich.tistory.com

 

다음 표는 셀트리온의 공통형 손익계산서에서 계산된 매출액 대비 순이익의 비율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순이익률은 27%에서 60%까지 변동이 매우 심한 편이다. 2011년과 2012년의 순이익률은 영업이익률보다 낮고, 매출액이 급감한 2013년에는 영업이익률보다 순이익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매출이 증가한 2014년에는 순이익률이 27%로 급락하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의 영업외손익 중 일시적 성격의 손익 항목이 순이익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전반적으로 이익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부족하여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매출액(억원) 1,801 2,790 3,502 2,262 4,521
영업이익률 59% 64% 56% 44% 46%
순이익률 60% 60% 50% 45% 27%

워렌 버핏은 순이익의 추세가 지속성이 있는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워렌 버핏의 순이익률이 20% 이상이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다만,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는 예외로 하고 있다. 

 

초보는 순이익만 보고, 고수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동시에 본다고 합니다. 손익계산서에서 보면 매출액에서 원가, 판관비, 세금 등을 제외하고 나면 최종적으로 순이익이 남게 되는데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종 기업의 이익인 순이익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종 위의 셀트리온의 사례처럼 기업을 분석하다 보면 순이익보다 영업이익이 더 많은 재무제표를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높다는 것은 영업외 수익에 의한 수익이 따로 발생한다는 것인데 재무제표상에서 그 점을 확실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원인이 회사의 부동산 등과 같은 자산 매각을 통해 만들어낸 순이익 증가라고 하면 긍정적으로 판단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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