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률 [수익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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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매출총이익률 [수익성 분석]

by 큐라s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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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 이익률 

매출총이익률 [수익성 분석]

기업이 사업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이익을 남겨 그 몫을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기업이 제품을 아무리 많이 팔아도 이익을 남기지 못하면 주주들에게 분배해 줄 돈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주주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기업이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하는데, 그와 관련된 지표가 바로 수익성지표이다. 

 

수익성지표에는 매출액 대비 얼마의 이익을 남겼는가를 보는 비율과 투입된 자본 대비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자본이익률이 있다. 매출액이익률에는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그리고 순이익률이 있다. 자본이익률에는 자기자본이익률과 투하자본이익률이 있다.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수익성을 분석할 때는 현재의 수익성보다도 장기적인 추세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산업마다 기업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평균과 경쟁기업의 수익성을 함께 비교해서 분석기업의 수익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많은 연구에서 수익성은 장기적으로 평균에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높은 수익성을 가진 기업도 경쟁이 심하면 수익성이 업계 평균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현재 낮은 수익성을 나타내는 기업일지라도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 매출총이익과 매출총이익률 [손익계산서 체크포인트]

 

매출총이익과 매출총이익률 [손익계산서 체크포인트]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총이익이 된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액에서 상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원재료와 노동비용 혹은 상품구입비용 등을 제하고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를 보여 준다. 그러나 매출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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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총이익률은 매출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매출액에서 얼마만큼의 마진을 획득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100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액과 매출원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기업의 제품의 가격을 올리거나 원재료를 낮은 가격에 구입할 경우에 높아진다. 따라서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강력한 브랜드나 독점력이 있는 기업은 가격결정력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매출원가에는 재료비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판매가격과 함께 원재료 구입가격을 살펴보면 더욱 효과적으로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원유, 밀가루, 옥수수 등의 원재료를 사용하는 기업은 수입의존도가 높이 때문에 국제 원자재가격과 환율의 영향도 따져 봐야 한다.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연도별로 비교해 매출액 대비 매출원의 비율(매출원가율)이 높아지고 있다면 이는 경고신호일 수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는 비용이 늘어 나면서 장기적인 이익잠재력이 축소되고 있거나, 기업이 새로운 경쟁에 직면해 이익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또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매출원가율이 올라간 것일 수 있다.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제품을 싼 가격에 팔아치운 탓에 매출원가비율이 높아진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다음의 표는 셀트리온의 공통형 손익계산서에 계산된 매출액 대비 매출총이익의 비율에 대한 추세이다. 매출총이익률이 매년 들쭉날쭉하여 원재료의 가격변동이나 관리상의 문제가 있음을 나태내고 있다. 특히 앞의 추세 분석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매출이 급감한 2013년의 매출총이익률이 떨어진 것은 매출가격을 인하했거나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매출총이익률 78% 81% 73% 70% 73%

업종과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매출총이익이 높은 기업일수록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면에서 워렌 버핏은 매출총이익률이 40% 이상이면 경쟁력이 있는 좋은 기업이라고 하면서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은 수익성에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매출총이익률에서 중요한 것은 지속성일 것 입니다. 지속성이 배제된 매출총이익률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재무제표 분석이라는 것은 과거의 기업의 상황에 대한 연구이며, 그 기업의 체격, 체력, 돈의 흐름을 바탕으로 미래에도 꾸준히 돈을 벌어들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매출총이익이 증가됨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에 투자하였을 때 미래 수익에 대한 신뢰와 확률이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투자하기에 앞서 한방면만을 보고 투자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생각하여 복합적인 데이터를 가공하여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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