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익여신비율(NPL) [금융업 분석 시 필수 체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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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기업분석/경제 관련 용어 정리

무수익여신비율(NPL) [금융업 분석 시 필수 체크사항]

by 큐라s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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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익여신비율(NPL)

은행에서 대출을 해줄 때 물론 엄격한 절차를 거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돈을 빌려간 모든 사람이 돈을 갚는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에 은행에서는 빌려준 돈에 등급을 매겨 대출금액의 건전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은행은 빌려준 전체 금액에서 갚기 어렵다고 분류한 돈의 금액이 얼마만큼을 차지하는지를 파악, 은행 자신의 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은행이 보유한 금액 중 부실하다고 분류한 금액을 NPL(Non- performing loan)이라 부른다.

 

 

• 보통 은행과 금융회사들의 대출 건전성은 ‘정상’ㆍ‘요주의’ㆍ‘고정’ㆍ‘회수의문’ㆍ‘추정손실’ 5단계로 구분
 

   (1) 고정 : 담보를 확보하여 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는 여신

   (2) 회수의문 : 담보가 없는, 즉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떼인 여신

   (3) 추정손실 :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여신으로 손실로 봐야 함


• ‘고정’ 이하 여신들을 부실여신으로 간주 3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은 고정 이하 여신으로 분류한다. 다시 말해 떼인돈 NPL(무수익여신비율)이 된다.  

* 여신 : 금융기관에서 거래하는 상대방에게 신용(돈)을 주는 것

 

이해가 쉽도록 다음의 예시를 보면!

대손충당금이 발생해 은행들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BIS비율은 나빠지게 된다.

 

A기업이 B은행에 4천만원짜리 땅을 담보로 1억을 빌렸지만, A사가 3개월 이상 이자를 내지 못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담보인 4천만원은 고정여신으로 나머지 6천만원은 회수의문 여신으로 분류된다. 이에 NPL은 1억원이 된다. 이와 함께 만약 A사가 법원에서 파산선고를 받으면 이들 여신은 모두 추정손실여신이 된다.

o. 우리나라 은행 고정이하 여신비율 통계

우리나라 은행 고정이하 여신비율 통계를 보면 2015년동 부터 꾸준하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떼일 가망성이 있는 돈의 대출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은행업종의 경우 대손충당금도 충분한 상태라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은행업종의 NPL이 2%이하면 안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 조건역시 대부분의 은행업종들이 충족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인해 개인이 대출을 받는 것 역시 쉽지 않아 은행의 건전성은 좋아지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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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 [금융업 분석 시 필수 체크사항]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 [금융업 분석 시 필수 체크사항] NIM은 금융사가 자산을 운용하면서 벌어낸 수익에서 자금 조달비용을 뺀 금액을 운용한 자산의 총액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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