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시대, 어떤 투자를 해야할까?

대한항공, 수소 항공기 인프라 구축 ‘박차’…탄소중립 시대 준비한다

헤럴드경제  2022.02.10 09:29  정찬수 andy@heraldcorp.com 

인천국제공항공사·에어버스·에어리퀴드와 맞손
2035년 목표로 개발중인 수소 항공기 시대 대비
지상조업·정비·운항 등 다방면서 연구·개발 추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한항공이 미래 탄소중립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해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Operation)부문 부사장,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오는 2035년까지 수소 연료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상용화하겠다는 마일스톤에 발맞춘 것이다. 각사가 미래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해 ▷공항 수소 인프라 개발 ▷공항 수소 로드맵 구축 ▷수소 지상조업 체계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대한항공은 수소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지상조업·정비·운항 등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부문에서, 인천국제공항은 공항시설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맡는다. 또 에어버스는 한국 지역 수소 항공기 수요를 분석한다. 에어리퀴드는 항공업계 수소연료 도입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타 산업군 대비 상대적으로 수소 도입이 늦은 항공업계와 공항 시설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면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한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오는 2050년까지 항공사들의 탄소 순배출량 ‘제로(0)’ 실현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항공부문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SK에너지로부터 탄소배율량이 ‘0’인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했다. 또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줄인 에어버스 A220-300을 도입·운항하는 등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 교체를 추진 중이다.

2020년도에 자동차산업에 대하여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서 전기자동차로 갈것인지 수소자동차로 갈것인지 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현재 시점에서 봤을 때 전기자동차가 월등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요.  

 

당시 우리나라 정책적으로 '수소경제'를 많이 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수소라는 에너지 자원생산과 저장, 나아가 세계 여러나라에 수소를 판매한다는 전체적인 로드맵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려면 여러가지 인프라와 산업제품이 있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현대차의 수소전기자동차 입니다. 이 정책이 현실로 실현화 된다면 정말 멋진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뼈저리게 더욱 현실에서 느끼고 있죠. 

유가는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나날이 고공 행진 중이죠. 에너지라는 자원은 우리생활에서 필수 입니다. 에너지 자원없이는 산업도 돌아가지 않고 국민의 일상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을 유발합니다. 모든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원인을 제공하죠. 에너지를 중심으로 높아진 원재자 가격 등과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올해 우리나라 무역적자는 사상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이구요. 

 

세계적으로도 기업에 대해 ESG를 실행하고 있는가를 평가하고 있으며, 갈수록 기업이 환경에 대한 역할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수소전기자동차 세계 1위의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더불어, LG에너지솔류션과 삼성SDI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막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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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수소를 전기분해나 아니면 또 다른 어떤 기술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생성하고, 저장 후 에너지를 판매하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이미 전기 에너지 저장 기술은 세계 탑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니, 수소 저장기술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치적 이념을 떠나서 어떤 대통령이 되든,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로드맵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만년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 수출국으로 향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수렴하여 활성해 줬으면 합니다. 더불어 앞으로 대한항공도 세계항공사들과 경쟁 해야하는 거대 항공사로 거듭난 만큼 수소항공기로 인한 기업이미지 개선 및 수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수소관련 투자를 어디에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알게 된 ETE상품 아래 공유 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도 우량기업으로 구성되어있고, 주가가 가치보다 싸게 거래 되기 때문에 앞으로 유망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달 부터 조금씩 모아 볼 생각입니다. : ) 

KBSTAR Fn수소경제테마(36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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