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로 변모하는 SK·GS (feat. 그냥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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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기업분석/Money story

투자회사로 변모하는 SK·GS (feat. 그냥 하지 말라)

by 큐라s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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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타워

지주 디스카운트’는 옛말?…투자社 변신한 SK·GS 

헤럴드경제 2022.02.04 09:51 주소현 기자 addressh@heraldcorp.com 

SK㈜ 투자회사로서 성과 본격화
지분 확보 미 배터리사 뉴욕 상장
GS CVC설립 및 지배구조 개편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SK·GS 등 주요 그룹 지주사들이 자회사 지배에 머물러 있던 전통적 역할을 벗어나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개편 등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주사가 계열사 가치 절하를 초래한다는 이른바 ‘지주사 디스카운트’는 옛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그룹의 최상위 지주사 SK㈜는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투자회사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SK㈜가 투자한 미국 배터리업체 SES홀딩스는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SES홀딩스는 지난해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을 더한 100Ah(암페어시) 이상 리튬메탈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중략..

㈜GS 역시 3개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를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벤처 등에 대한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GS는 지난달 국내 지주회사 중 처음으로 CVC인 ‘GS퓨처스’를 설립했다. GS퓨처스는 국내에서 바이오·에너지·기후변화 대응·유통·자원순환 5개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2020년 해외에서 설립된 GS퓨쳐스와 GS비욘드는 미래형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투자뿐 아니라 ㈜GS는 최근 몇 년간 사업을 재편하고 계열사를 통합하는 등 지배구조 전반에 변화 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GS에너지는 GS파워 지분을 모두 인수했고, 같은해 7월에는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합병하는 식이다. 특히 정유 및 복합발전 등 에너지 자회사간 시너지를 내며 친환경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주회사들이 투자회사로써의 변모를 꾀하고 있는 모습이 이제 가시화 되는 것 같습니다. SK는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의 <버스셔 헤서웨이>처럼 전문 투자회사로써의 변화를 예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미국 배터리업체 SES홀딩스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12.7% 확보로 2대 주주가 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이라는 대박 호재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GS 역시 CVC기반으로 한 투자와 앞으로 친환경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프트뱅크처럼 투자를 통해 막대한 부로 다시 환원 받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시각이 매우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그냥 하지 말라>라는 책에서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지금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과거를 본 거예요. 지금은 그렇지 않죠. 그러므로 예전 방식을 고수하는 것보다 지금의 새로운 방법과 데이터를 현행화하여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지능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라 오늘도 본다면, 지금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으므로 그만큼 우리는 좀 더 현명해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이책을 읽고 느낀 것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과거의 데이터가 아니라 현재의 데이터를 통해서도 충분히 예측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정된 미래라고 할까요? 

 

투자라는 것이 몇 배의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지만, 잘못 된 투자는 되려 독이 되곤 합니다. 근시안적인 시각이 아닌 장기적인 시각도 필요하겠죠. 좀 더 합리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최근 투자회사로 변모하고 있는 SK, GS 회사를 더불어 국내 주식 투자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 )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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