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부유한 자는 더욱더 많은 부를 쌓는다.

78. 부유한 자는 더욱더 많은 부를 쌓는다.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누가복음 19:26). 이것은 '부유한 자는 더욱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자는 더욱더 가난해진다'라고 하는 뜻인데, 성경에 나오는 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느낌이 있다. 

 그러나 진리이다. 

 진실로 부유한 자는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 창조력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풍부한 번영의 사상을 잠재의식에 끊임없이 강하게 새기는 사람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근원인 마음의 한없는 부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더욱더 부유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땅에 떨어진 한 알의 씨가 이윽고 몇 백의 씨를 낳은 것처럼 당신이 뿌린 씨(부에 대한 생각)는 이윽고 당신 자신의 경험이 되어 엄청나게 불어서 그 모습을 나타냄을 명심하라. 

 머피 박사가 알고 있는 부동산업자는 모든 사물은 한정된 것이며, 특히 나라의 부는 몇몇 부자들과 그 가족이 차지하여 계속 누리고 있다는 생각으로 화가 나 있었다. 또한 그런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심하게 값을 깍게 강요한다거나, 매점해서 남을 궁지에 몰아넣거나, 남의 무지나 지식 부족에 편승하여 이익을 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경쟁이야말로 승리의 길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머피 박사를 통해서 부는 무한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의 것을 빼앗지 않고도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경쟁보다 남과 협력하여 모든 일을 해 나가는 길을 택했다. 그는 "신의 무한한 부는 내가 그 것을 쓰는 것과 같은 속도로 내게 흘러 들어온다. 그리고 누구나 날마다 풍요로워진다"는 기도를 석 달 동안 계속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석 달 동안 그의 수입 또한 3배로 늘었다. 

 마음이 부유한 자는 더욱더 부유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