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소설이나 논문을 쓰는 사람이 잠재의식에 부탁하면 절대적인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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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소설이나 논문을 쓰는 사람이 잠재의식에 부탁하면 절대적인 도움을 받는다.

by 큐라s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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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소설이나 논문을 쓰는 사람이 잠재의식에 부탁하면 절대적인 도움을 받는다. 

 대표작 <보물섬>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을 써서 우리에게 친근한 영국작가 스티븐슨(R.L.B.Stevenson, 1850~1894)은 <평원을 넘어서>란 책에서 꿈 이야기로 거의 한 장(章)을 채우고 있다. 

 

 스티븐슨은 날마다 자기 전에 잠재의식에 특별한 지시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러니까 자고 있는 동안 잠재의식에 이야기를 전개하도록 부탁해 놓곤 했던 것이다. 그리고 꿈속에서 전개되었던 이야기를 다음날 아침 글로 썼다. 

 그는 갖가지 꿈을 펼쳐 보이는 잠재의식의 활동을 '작은 브라우니(Brownie)'라고 불렀다. '작은 브라우니'란 스코틀랜드의 전설에서 밤에 몰래 나타나 청소라든지 탈곡 따위의 농가 일을 거들어 준다고 하는 다갈색의 난쟁이를 지칭하는 말이다. 

 스티븐슨은 자신이 자고 있는 사이에 일을 도와준다는 뜻으로 잠재의식의 활동을 이렇게 불렀는데 과연 작가다운 이름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들 '작은 브라우니'들은 다음에서 다음으로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기 때문에 작가인 그도 그 다음을 전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소설의 소재가 바닥이 나면 "잘 팔리고 많이 벌 수 있는 굉장히 재미있는 소설을 나에게 주시오"하고 브라우니에게 부탁했따. 그렇게 하면 반드시 다음날 아침까지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그 결과 그는 20권에 이르는 스티븐슨 전집을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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