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최면은 잠재의식을 움직이도록 하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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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위한 독서요약/조셉 머피 성공방법 100가지 필사v

18. 최면은 잠재의식을 움직이도록 하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by 큐라s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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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최면은 잠재의식을 움직이도록 하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최면술을 질병 치료에 처음 사용한 사람이 독일인 메스머(F.A.Mesmer, 1734~1815)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1778년, 파리에 진료소를 개설했는데 보통 병원의 진료실과는 아주 달랐다. 그곳은 값비싼 그림과 크리스털을 사용한 장식물, 로코코풍의 시계, 방바닥에는 페르시아 카펫을 깔아 놓은, 당시로서는 왕가나 귀족의 저택 같은 호화스러운 방이었다. 

 방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둥근 통이 놓여 있고 철제 막대기가 여러 개 꽂혀 있어 환자가 그것을 손에 쥐면 방 한구석에 있는 악단이 음악을 연주한다. 그때 호사스런 치장을 한 메스머가 등장하여 음악에 맞춰 환자 주위를 돌면서 환부에 손을 대는 것이다. 환자가 멍하니 앉아 있는 동안에 음악은 멈추고 어느새인가 메스머의 모습도 사라지고 없다. 환자가 문득 정신을 차리면 병은 치유되어 있었다. 

 메스머는 이것을 동물 자기(動物磁基)'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 같은 치료법을 메스머리즘이라고 불렀다. 물론 오늘날의 과학으로 보면 근거가 없는 속임수이지만 치유율은 실제로 대단히 높아서 루이 16세까지도 곧잘 찾았다고 한다. 이 메스머리즘이 오늘날 말하는 최면 요법이다. 

 최면 요법이란 다름 아닌 당신의 의식하는 마음을 멍하니 몽롱하게 해서 잠재의식을 직접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의식하는 마음은 판단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암시를 받아도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판단하여 잠재의식을 그 판단에 따르도록 한다. 그런데 판단하는 마음이 멍하니 몽롱해져 있으면 잠재의식이 암시를 받아들여 그 일을 실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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