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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욕심 부릴 때]
오늘의 투자자는 어제의 성장 실적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다.
지금 투자자가 거두는 수익의 근원은 과거의 성장 실적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 실적이다. 오늘 내가 어느 기업을 사들여 이익을 보았다면, 그것은 오로지 그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서 나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 과거는 결코 주식 시장의 수익 원천이 될 수 없다.
이제 남은 문제는 해당 기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 있다면 나는 그에 대해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지속적 경쟁 우위를 지닌 제품을 생산하며 성장 가능성도 있는 기업이지만 매수 가격이 너무 높다면 향후 당신의 투자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는 당신의 연간 수익률 또한 줄어들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당신이라면 연간 100만 달러의 수익밖에 내지 못하는 기업을 1억 달러를 주고 사들일 것인가?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연간 2,0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는 기업이라면 기꺼이 1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아주 극단적인 사례이므로 투자 경정을 내리기가 어렵지 않다. 문제는 양극단의 중간에 위치한 경우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버핏처럼 되고자 한다면 판단이 쉽지 않은 어정쩡한 중간 조건도 거부하라. 오로지 더 쉬운 조건, 즉 싼 경우에만 거래하라.
▶ PER가 5미만 기업 중 미래 성장이 예상되는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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