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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업 고르기]
주식 투자는 자신이 다닐 회사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는 '어려운' 문제라기보다 '올바른 선택'의 문제다. 확실한 기차에 올라타야 시간 낭비와 고통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투자 종목을 고르는 것은 자신이 다닐 회사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장기적인 경쟁력이 부실한 기업은 좋은 실적을 내기 어렵다. 좋은 실적을 내지 못하는 기업의 직원은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월급은 다른 회사에 비해 적고, 잘 오르지도 않을 뿐더러, 오른다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회사는 항상 비용 절감의 압박에 시달리기 때문에 언제 해고의 칼날을 휘두를지 모른다. 실직의 위험도 그만큼 높다.
오랫동안 노력하여 튼튼한 기초 체력을 갖춘 기업은 어떠할까? 이런 회사는 대개 현금이 여유로운 편이다. 따라서 월급도 많고, 실적에 따른 연봉 인상과 보너스도 잦다. 게다가 경영진은 항상 풍부한 현금을 유용하게 사용할 방법을 모색하기 때문에 회사가 발전할 여지도 많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높은 이윤을 내는 회사, 돈을 많이 버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동시에 이윤이 낮은 회사, 수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는 피하고 싶어 한다. 전자는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으로 향하는 우등 열차이며, 후자는 황량한 시베리아 벌판으로 떠나는 완행 열차이다. 당신의 선택은 어떠한가?
▶ 보유현금이 많은 기업은 자금을 유용하게 사용할 방법을 모색하기 때문에 발전할 여지도 많으며, 확률적으로 그러지 않은 회사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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