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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업 고르기]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에는 부실한 기초 체력 때문에 저가에 거래되는 기업이 수두룩하다. 버핏은 이런 기업보다는 제대로 된 가격에 거래되는 우량 기업을 선호한다. 우량 기업임에도 저가에 매매되는 경우라면 더욱 선호한다(그러나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주가와 상관없이 불량 기업은 그저 불량 기업일 뿐이다. 주가는 변할 수 있지만, 기업이 지닌 고유한 경제적 특성은 웬만해서는 변하지 않는다. 우량 기업은 우량 기업으로 남고, 불량 기업은 계속해서 불량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불량 기업이 어느 날 갑자기 우량 기업이 되는 일은 별로 없다.
못생긴 개구리가 공주의 키스를 받고 멋진 왕자로 변한다는 아름다운 동화가 있다. 또 자신의 키스면 개구리도 왕자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CEO도 많다. 그러나 전체 개구리 중 95페센트는 키스를 받아도 그대로 개구리다. 더구나 왕자로 변한 5퍼센트의 개구리도 원래는 개구리가 아니었다고 한다면· · · · ·.
버핏은 불량 기업보다, 돈이 더 많이 들더라도 기초 체력이 튼튼한 우량 기업에 돈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마법의 키스를 필요로 하는 불량기업ㅡ아무리 저가에 거래된다고 하더라도ㅡ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버핏 자신도 개구리에게 키스를 한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러나 느낌은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한다.
▶ 우량기업이 좋은 주가 일 때 매수하기. 우량기업이 적정가격에 거래되는 성장성이 큰 기업도 고려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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