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사람이란 그가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그 자체이며 사람의 일생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다.

85. 사람이란 그가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그 자체이며 사람의 일생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다.

 "인간이란 그 사람이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미국의 철학자 에머슨이고, "사람의 일생이란 그 사람이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다"라고 말한 사람은 로마의 황제이자 위대한 철인(哲人)이며 현인(賢仁)이었던 아우렐리우스이다. 

 이들 말만큼 잠재의식의 진리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는 말은 없다. 

 머피 박사는 샌프라시스코에서 몹시 불행한 장래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어느 회사의 총지배인을 만났다. 그는 회사의 부사장이나 사장에 대한 불만과 분노로 가득 차 "그들은 내게 반대하고 있다"라고 말해 왔다. 그는 마음속의 갈등으로 업무 실적도 내려가고 주식 상여금도 받지 못해, 인생의 위기에 몰리게 되었던 것이다. 

 박사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긍정할 것을 권유했다.

 "우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정직하고 협력을 잘하며 성실할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착한 마음으로 대합니다. 그들은 우리 회사의 성장과 복리를 꾀하는 정신적 고리입니다. 나는 생각이든 말로든 내 동료와 우리 회사의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내 잠재의식의 무한한 지성이 나를 통해서 모든 결정을 내리므로, 내가 하는 작업성의 거래 또는 인간관계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뿐입니다. 나도 회사 사람도 모두 마음으로부터 평화와 조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믿음으로 가득 차 새날을 맞습니다." 

 그는 이런 생각을 아침마다 세 번씩 천천히 되풀이하면서 진리라고 실감했다. 한낮에 공포나 분노의 상념이 떠오르면 곧바로 "평화와 조화가 늘 내 마음을 지배한다"라고 스스로에게 타일렀다. 

 이렇게 마음을 돌리기 시작한 지 보름이 지났을 때, 회사의 사장과 부사장이 방으로 그를 불러들여 칭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