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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결혼식
최근 어머니와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며 느낀점은 어쩌면 탄생과 죽음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태어난 영유아와 임종을 맞이하기 직전의 노인은 스스로 걷지도 앞을 잘 보지도 못하며,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생활이 불가하다. 그런점에서 흔하디 흔한 맨몸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말이 가슴에 닿았다.
장례식과 결혼식은 공통점이 있다.
주인공을 보러 지인들이 찾는다는 것이다. 가장 슬플때와 가장 행복할때 나를 찾아주는 그 사람들이 내가 평생함께 해야할 사람들이 아닐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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