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지는 바다와 파랑새의 피아노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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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풍경

노을지는 바다와 파랑새의 피아노 선율

by 큐라s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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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찬란했지만 바람은 차다. 제주도의 하늘은 푸르렀고, 나의 마음은 차디찼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던 오늘 하루를 기억하며.. 내마음속 풍경을 풀어 본다. 

 

방파제에서 노을을 보다 하늘을 보니 신기하게 생긴 파랑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있었다. 

전기줄이 마치 피아노 오선지를 연상시킨다. (전기줄이 최대한 수평으로 찍으려고 노력한 건 안 비밀..;;)

나에게 어떠한 크나큰 선물을 주려고 나에게 왔지(?)  

울음소리도 이뻤던 이 새는 자기 머리만한 먹이를 입에 물고 신이 난 듯 하다. 

 

하늘도 이뻤고 새도 이뻤고 노래 선율도 완벽하다. 

나에게 겸손하라하고, 더욱 노력하라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오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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