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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仁)'이 없으면 예의를 차리는 일도 쓸모없다.
사람에게 '인(仁)'이 없으면
아무리 꼼꼼하게 예의를 차린다 해도
실례를 범하고 만다.
그러면 관계는 이리저리 뒤틀리는 것이다.
(팔일 편. 3-1)
▶ 인(仁)을 행하는 사람이 되자.
* 인(仁)
논어에서 인(仁)은 공자가 강조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성을 존중하는 정신을 의미합니다. 한자로 보면 사람(人) + 둘(二)로 구성되어 있어,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것을 뜻합니다.
공자는 인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충서(忠恕)를 강조했는데, 충(忠)은 자신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고, 서(恕)는 자신의 처지를 남에게 미루어 이해하는 것입니다. 즉,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을 가지며, 이기심을 버리는 것이 인의 핵심입니다.
또한, 공자는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마라"라는 말을 통해 인의 실천을 설명했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윤리적 가르침으로 여겨집니다.
결국, 인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통해 실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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