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이 욕심 부릴 때] 일시적인 문제로 우량 기업의 가치가 과소평가될 때가 바로 최적의 투자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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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위한 독서요약/워렌버핏 투자노트

[버핏이 욕심 부릴 때] 일시적인 문제로 우량 기업의 가치가 과소평가될 때가 바로 최적의 투자 시점이다.

by 큐라s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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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욕심 부릴 때] 

일시적인 문제로 우량 기업의 가치가 과소평가될 때가 바로 최적의 투자 시점이다. 

 버핏은 우량 기업들도 가끔은 실수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때의 실수나 잘못은 회복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이런 실수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면 장기적 경제 가치와는 무관하게 기업의 가치는 과소평가된다. 다시 말하지만, 실수가 회복가능한 것인지가 투자 결정의 핵심 관건이다.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경제적 상태와 속성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버핏이 자동차 보험 회사인 가이코에 투자하려 할 당시, 이 회사는 지급 불능으로 인해 파산을 눈앞에 둔 상태였다. 원래 가이코는 저가로 보험을 인수하는 매우 튼실한 업체였으나,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고려한 보험료 인상 없이 모든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 인수를 해 주는 바람에 재정에 문제가 생겼다. 그러면서 엄청난 손실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버핏은 이 업체가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충분히 살아날 수 있을 뿐더러 더 나아가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버핏은 4,5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예상대로 회사는 살아남아 15년이 지난 현재는 그 가치가 23억 달러나 되는 회사로 성장했다. 

 가이코는 회복이 가능한 실수를 했고, 이러한 유형의 실수는 기업의 장기적 경제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버핏은 잘 알고 있었다. 근시안적으로 접근하는 주시 시장이라면 이러한 실수가 회생 불능의 치명적 실수로 보였을 것이다. 

 

▶ 일회성 실수에 주목하고 판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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