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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욕심 부릴 때]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에게 기업과 주식은 단지 거래를 위한 재료일 뿐이다.
자산 관리 전문가들은 사업적 관점에서 기업과 주식을 바라보지 않는다. 단지 자신이 베팅하는 화면상의 숫자로 볼 뿐이다. 버핏은 이들 도박꾼들이 주식을 지나치게 많이 팔아 치워 해당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가 형성될 때를 이용해 수익을 낸다.
이런 카지노와 같은 성격은 주식 시장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있었던 특성이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기를 즐긴다.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단지 내기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식이라는 미끼로 투자자들에게서 엄청난 돈을 받은 다음, 이를 걸고 내기를 한다. 시장 상황이 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면 이보다 흥분되는 일도 없겠지만, 만에 하나 불리한 방향으로 흐른다면 이보다 끔찍한 일도 없을 것이다. 주가가 심하게 요동치는 것은 바로 전문가들의 도박 성향 때문이다.
때로 주가에 상관없이 전문가들이 시장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때도 있다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화재가 난 극장을 떠올려 보라. 화재가 난 주식 시장에서 당신이 먼저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당신 뒤에 설 다른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찾는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주식 시장의 이런 상황은 기업의 진정한 장기적 가치를 알아보는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
▶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눈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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