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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반드시 피해야할 사람들]
경영 대학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행위일수록 더 큰 보상을 한다. 그러나 단순한 행동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다.
중세 영국의 철학자이자 프란체스코 수도회수사였던 윌리엄 오컴(William of Ockham)은 "가장 단순한 설명이 가장 훌륭한 설명"이라고 했다. 이는 당시 사제들이 자신들의 성스러운 마법을 일반 평신도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어렵게 만들던 형태를 비판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투자 프로세스를 잘 이해이해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굳이 투자 분석가나 자문가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투자 분석가나 전문가 행세를 하는 '사제'들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위대한 기업을 찾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한 다음 20년 이상 장기간 보유하는 전략을 익히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투자 분석가나 자문가 등 윌스트리트의 소위 '사제'들이 설교하는 단기 투자 전략은 고객인 투자자들이 아니라 오직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PBR, PER 등 가장 단순한 지표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본에 충실한 장기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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