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벽
본문 바로가기
언어공부/하루글쓰기v

내 삶의 벽

by 큐라s 2022. 1. 5.
728x90
반응형

내 삶의 벽 부수다

내 삶의 벽 

삶에 있어서 불평불만이 참 많았던 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도 많은데 감사하단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내안에 긍정보다는 부정의 기운이 가득했고, 

긍정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보려는 시도 보다는, 포기하고 불평불만하는 것이 더 쉬웠으니까!

그러나 내 맘속에 항상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다.

 

어느날 부정으로 가득차있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29살! 잘 다닌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으로 성공하고 싶었던 꿈많은 한 소년은 사람도 잃고 돈도 잃었다. 

30살! 일년 360일을 하루 4시간씩 자며 한달 30만원을 받고는 죽어라 일했다. 장미빛 미래를 제공해 주겠다는 입담으로 나를 유혹시켰고,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은 사리분별 할 정도의 이성조차 없었다. 

군대보다 길고 힘들었던 2년을 내 인생에서 겪었다. 

그러다, 우연히 대학교 선배를 만나게되었고 '경제모임'을 소개받았다. 

어둡고 춥고 힘들고 괴로운 부정적인 벽 안에서도 나의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은 녹고녹아 자그마해진 양초위에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알게된 경제모임에서 첫날 들었던 수업을 잊을 수 없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구나. 가능하구나 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날 저녁 집에 돌아와 잠을 자려는데 머리가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었다. 내 삶의 벽이 허물어지는 기분이었다. : )

 

 

 

반응형

'언어공부 > 하루글쓰기v'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흐름  (0) 2022.01.07
침묵  (0) 2022.01.06
내가 사랑하는 공간  (0) 2022.01.04
나에게 일요일이란?  (0) 2022.01.02
새해다짐  (0) 2022.01.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