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잠재의식에 기대면 우연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서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본문 바로가기
마인드를 위한 독서요약/조셉 머피 성공방법 100가지 필사v

65. 잠재의식에 기대면 우연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서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by 큐라s 2021. 7. 21.
728x90
반응형

65. 잠재의식에 기대면 우연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서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로켓 연구가이며 전기공학자인 슈미트 박사는 소련의 포로가 되어 가혹한 대우를 받으며 탄광에서 일했다. 독일에 있는 집은 파괴되고 가족은 모두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박사의 작업 책임량은 엄격하고 식량 상태는 나빠서 머지않아 다른 독일인 포로와 마찬가지로 죽을 운명에 놓여 있었다. 

 이렇듯 아주 절망적인 상태에서 박사는 마지막 희망으로 잠재의식에 도움을 구했다. 박사는 잠재의식에 "나는 로스앤젤레스로 가고 싶다. 네가 그 방법을 찾아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쟁 전, 박사는 베를린에서 미국인 소녀와 알게 되어 로스앤젤레스의 사진들을 본 일이 있는데, 그 거리의 건물과 큰 길 몇 개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박사는 날마다 그 미국인 소녀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윌샤 거리를 산책하고, 가게에 들어가서 무엇을 사기도 하고, 버스를 타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미국차를 타고 이곳저곳 드라이브하는 것을 실감나게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런 상상은 강제수용소의 경치만큼이나 현실적으로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다. 

 이 수용소에는 아침마다 점호가 있어 감시관이 번호를 매기며 일일이 확인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17번까지 세었을 때 호출을 당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감시관이 다음 사람을 다시 17부터 세어 나갔다. 17번은 바로 박사였다. 그날 박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탈출했다. 

 점호의 순자는 매번 같았기 때문에 박사의 탈출은 그 뒤로도 탄로나지 않았으며, 수사망의 추적 없이 박사는 폴란드르 빠져 나갈 수 있었다. 그곳에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스위스로, 다시 캘리포니아 출신의 미국인을 알게 되어 로스앤젤레스로 오게 되었다. 박사가 상상한 대로 월샤 거리를 지나가게 되었던 것이다. 미국인 소녀가 그의 부인이 된 것은 물론이다. 참 재미있는 세상 아닌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