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6만원이고 EPS가 2만원이라면 A사의 PER는 3이 된다. PER가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EPS = 당기순이익 / 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 당기순이익 = 영업수익 - 영업비용(매출원가, 판매비관리비 등) + 기타손익 +_금융손익 -법인세비용
쉽게 예를 들어 주당 순이익 1,000원을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였을 때 현재 거래되고 있는 한주당 주식가격이 10,000원에서 5,000원이 된다면 PER는 반으로 떨어지겠죠? 그러면 상대적 저PER상태인 5,000원에 사는게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
위에 포스코의 경우 보면 현재 주식가격 218,500원 / EPS 20,911원 = 10.45(PER)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포스코 주식가격이 한주에 109,250으로 떨어지고 주당순이익(EPS)는 그대로 라고 가정한다면 PER는 5.22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낮고 PER가 낮은 주식은 투자자 입장에서 기업에 투자하기 좋은 지표로 인지되곤 합니다. 증권포털이나 각종 증권회사의 *HTS만 보더라도 PBR과 PER은 스스로 계산을 하지 않아도 계산되어 오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정보만을 가지고 투자한다면 누구나 다 부자되지 돈 못 벌 사람이 어딨냐고 반문하시는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공감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기업평가의 지표 중 중요한 지표임에는 이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아는 지인을 통해 남들이 모르는 정보소스를 듣고 고급정보인 것처럼 생각하시는 일부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그것이 고급정보일까요? 검증을 할 수 있나요?
뭐든 기본이 중요하 듯 이러한 PER도 기본적인 지표이지만 투자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인지하시고 꼭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 )
*HTS(Home Trading System, 홈트레이딩시스템)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증권사 객장에 나가거나 전화를 거는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PC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ecret 기업분석 > 경제 관련 용어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 공시기간 (0) | 2020.02.15 |
---|---|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0) | 2020.02.14 |
재무제표 란? (0) | 2020.02.13 |
ROE 란? (0) | 2020.02.07 |
PBR 이란? (2) | 2020.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