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회전율 [효율성 분석]

매출채권회전율 [효율성 분석]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것으로 매출채권이 현금화되는 속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매출채권이 현금화되는 속도가 빠름을 의미하며, 동시에 매출채권투자가 크지 않음을 나타낸다.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매출채권

 

매출채권은 기업이 재화나 서비스를 외상으로 판매하고 나중에 대금을 회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출채권이 적을수록, 대금회수속도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현금흐름이 어려운 기업은 매출채권을 양도(매도)함으로써 유동성을 확보하려고 한다. 이 경우는 매출채권이 적어져서 매출채권회전율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매출액의 큰 변화 없이 매출채권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기업은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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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채권회전율은 기업이 속한 산업의 영향보다도 개별 기업의 상황에 따른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과거 추세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매출채권회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낮아지고 있다면 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 기업들은 매출채권을 최대한 빨리 회수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경쟁력이 강한 기업들의 매출채권회전율이 높다. 

매출채권 이란? [재무상태표(자산)]

매출채권회전율을 기간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 이를 매출채권회수기간 또는 매출채권회전일수라고 한다. 매출채권회수기간은 매출채권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일수를 알려 주는 지표이다. 

 

매출채권회수기간 = 365일 / 매출채권회전율

 

매출채권회수기간은 매출채권회전율을 '일'단위로 표시한 것이므로 매출채권회전율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매출채권회수기간이 짦을 수록 긍정적이다. 매출채권회전율 8.0은 매출채권이 1년에 8회 이상 회전했고 매 45일 (365일 ÷ 8회)마다 회수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기업에서 매출채권을 빠르게 회수한다는 것은 그 기업이 영업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친구에게 100만원이라는 돈을 10일안에 갚겠다고 약속하에 빌려줬다고 가정해 봅시다. 10일이 지나도 갚지 않는다면 그 친구의 자금흐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돈이 있었다면 갚았겠죠. 그리고 이후 15일, 30일이 지나도 친구는 깜깜 무소식입니다. 그렇게 되면 100만원이라는 돈은 그대로 나에게 손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적극적으로 그 친구에게 연락을 통해 자금을 회수한다면 그것은 곧 자신의 능력을 통해 자금회수가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매출채권회수기간은 기업의 운영능력과 업계 내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