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글쓰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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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글쓰기3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는 구황작물이다. 구황 작물이란 흉년 따위로 기근이 심할 때 빈민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줬던 작물이란 의미이다. 나에게도 고구마 같은 친구가 있다. 29살에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한다고 퇴직금을 갖고 사업을 했다가 신나게 말아먹었다. 부모님께 면목도 없고, 친구들에게 말그대로 쪽팔리고.. 그렇게 1년 이란 시간을 허비했다. 또 달콤한 말로 유혹하던 사람에게 열정페이로 1년을 보내는 바보 같은 짓을 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미련할 만큼 성공에 대한 열정이 컸나 보다. 물론 좋게 말하자면 말이다. 그 2년 동안 친구의 연락에도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연락도 안받고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한명 한명 친구와의 연락이 끊기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2년이란 시간동안.. 2022. 2. 12.
멀지만 가까운 그것 멀지만 가까운 그것 생각과 습관! 지금 나의 생각과 습관들이 하나씩 쌓여 나의 미래가 될 것이다. 미래라는 것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막연하고 불확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멀게만 느껴지는 미래도... 오늘 하루 나의 생각과 습관속에서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인생은 드라마틱하게 한번에 확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있다하더라도 분명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다. 미래에 정말 행복한 삶, 풍족한 삶, 여유있는 삶을 꿈꾼다면, 나의 행동을 관찰하고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멀지만 가까운 그것 ! 생각과 습관 ! 2022. 1. 12.
내 삶의 벽 내 삶의 벽 삶에 있어서 불평불만이 참 많았던 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도 많은데 감사하단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내안에 긍정보다는 부정의 기운이 가득했고, 긍정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보려는 시도 보다는, 포기하고 불평불만하는 것이 더 쉬웠으니까! 그러나 내 맘속에 항상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다. 어느날 부정으로 가득차있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29살! 잘 다닌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으로 성공하고 싶었던 꿈많은 한 소년은 사람도 잃고 돈도 잃었다. 30살! 일년 360일을 하루 4시간씩 자며 한달 30만원을 받고는 죽어라 일했다. 장미빛 미래를 제공해 주겠다는 입담으로 나를 유혹시켰고,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은 사리분별 할 정도의 이성조차 없었다. 군대보다 길고 힘들었던 2년을 내 ..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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