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을3 노을지는 바다와 파랑새의 피아노 선율 햇살은 찬란했지만 바람은 차다. 제주도의 하늘은 푸르렀고, 나의 마음은 차디찼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던 오늘 하루를 기억하며.. 내마음속 풍경을 풀어 본다. 방파제에서 노을을 보다 하늘을 보니 신기하게 생긴 파랑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있었다. 전기줄이 마치 피아노 오선지를 연상시킨다. (전기줄이 최대한 수평으로 찍으려고 노력한 건 안 비밀..;;) 나에게 어떠한 크나큰 선물을 주려고 나에게 왔지(?) 울음소리도 이뻤던 이 새는 자기 머리만한 먹이를 입에 물고 신이 난 듯 하다. 하늘도 이뻤고 새도 이뻤고 노래 선율도 완벽하다. 나에게 겸손하라하고, 더욱 노력하라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오늘이다. : ) 2020. 5. 8. 노을 빛 구름 사이로 뻗어나가는 노을 빛 내면은 고요하되, 하늘은 찬란하다. 인생의 여정 끝에 나도 그리하리다. 2020. 4. 10. 노을 지는 하루 밝게 빛나는 노을이 나에게 힘을 준다. 전봇대도 전깃줄도 노을의 아름다움에 선하나 남길 뿐 덮지 못한다. 집에 오는 길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그냥 그 따뜻함이 좋아 흐믓하게 바라보는 나. 내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 같은 그 따슬함 그 자체가 좋다. 노을 진 어느 저녁.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고 행복하다. 2020. 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