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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진리를 알리는 사람.
의(儀)나라 국경의 관리가
공자의 제자에게 공자를 만나길 청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선생이 각지의 국왕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방랑하고 있다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늘은 천하의 도가 사라진 이 시대에, 당신의 스승을 세상에 진리를 알려주는 목탁으로 삼으려는 것입니다."
(팔일 편. 24)
▶ 진리를 탐구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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