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숙1 노숙 노숙 밤하늘의 별을 이불삼고, 풀내음나는 잔디위를 담요삼아 잠을 청한 적이 있는가? 봄과 여름 그 언저리.. 선선한 바람 이불삼고, 적당히 따뜻한 모래위를 담요삼아 잠을 청한 적이 있는가? 자연과 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집이아닌 어디가에 눕고 뒹굴고 옷 쯤이야 흙에 좀 더럽혀진다 한들 문제되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서 소소한 행복들이 작은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봄이 오는날. 봄향기 느끼며. 돗자리하나.몸뚱이하나.한낮의 따슬한 햇살과 함께.꿀같은 낮잠 한번 청해보도록 하자. : ) 2021. 3.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