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금리/실질금리
금리는 돈의 가치 즉 물가변동을 고려하느냐의 여부를 기준으로 명목금리와 실질금리로 구분할 수 있다. 명목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외부의 표현된 표현상의 금리를 말한다. 이에 반하여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금리를 의미한다. 예컨대 금년 중 1년 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3%이고 물가상승률이 1%일 경우 명목금리는 3%이지만 실질금리는 2%(=3%-1%)가 된다. 한편 금리와 물가의 관계를 설명하는 피셔효과(Fisher)란 금융거래시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에 예상 물가상승률을 더해서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통화정책으로 금리를 조정할 때 시장 참가자들은 미래의 인플레이션율을 합리적으로 예상하여 실질금리에 덧붙이는 형태로 금리를 결정한다면 실질금리는 변하지 않게 되고 결국 명목금리만 조정된다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1970~80년대 두 자릿수의 인플레이션 시대에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사후적(ex post)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사례도 있어 장기적으로 실질금리가 불변하나는 견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미국의 명목금리와 실질금리가 -5% 차이로 유래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라디오를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명목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장기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고 단기채권과의 갭이 줄어든다는 것은 결국, 미래의 경기가 안좋아질거라는 선행지수라는 것 입니다. 미국정부는 코로나 시국에 테이퍼링과 함께 달러를 찍어내며 시중에 돈을 풀었습니다. 미국의 고용률은 줄고 일은 하지 않지만 서민들의 지갑을 두터워졌습니다. 파월의장이 처음 단기적 인플레이션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다가 결국은 장기 인플레이션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지요. 1분기 까지는 시중에 유통된 자금의 순환으로 경제가 좋다고 하더라도 점차 경제호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세계적으로 또 한번의 경제위기가 오게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할까요? 생각해 보고 실행해 볼 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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