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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내가 먹은 진통제는 게보린 밖에 없는 듯 하다.
크게 아파본적이 없는것에 대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
통증을 제거하거나 완화시키는 약물로 알려진 진통제!
분명 우리에게 이로운 약임에 불구하고
통증이라는 이미지가 너무커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어쩌면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의 진정한 속마음을 보는것이 아닌
주위의 평판과 사회적 인식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깨위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오류를 범함으로써
평가받는 사람이건 평가하는 사람이건 결국 고통받기 마련이다.
한번 받은 상처는 어떠한 진통제를 처방한다 한들 없어지거나 완화되기 힘들다.
애초에 그 사람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순수하고 지혜로운 내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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