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이성을 잃게 되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가 힘들다. 그럴 때는 당신이 동의해 준다면 아무도 당신과 의견이 어긋날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려라.

 물론 그렇다고 당신의 원칙들을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다. 자신의 신념을 그대로 간직한 채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생산적으로 협력해나갈 수 있는 공동의 기반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나 당신이 관련된 상황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면 그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걸 보여주어라. 그리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다시 한번 문제를 검토하라. 

 이를테면 '의견 충돌의 원인이 무엇인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가? 나는 이 문제에 어떤 원인 제공을 해왔나?를 생각해보라. 

 이와 같이 남에게 죄를 뒤집어씌우지 않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애쓴다면 상대도 반드시 같은 태도를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