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최초 메타버스 (Feat. 새로운 시도의 연속 롯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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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최초 메타버스 (Feat. 새로운 시도의 연속 롯데푸드)

by 큐라s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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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식품업계 최초 메타버스 활용 브랜드 게임 오픈

이데일리  2022.02.17 08:17  백주아 기자(juabaek@edaily.co.kr) 

메타버스 캠핑 즐기면 실제 캠핑 아이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Chefood 등 다양한 브랜드 접목한 메타버스 콘텐츠 지속
롯데푸드(002270)는 식품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핑장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시지 ‘에센뽀득’을 콘셉트로 한 메타버스 게임을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을 꾸몄다. 캠핑장 곳곳에 에센뽀득 아이템과 소시지 캐릭터를 배치했다.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이라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배경음악도 광고음악을 적용했다. 

여기에 재미를 위한 징검다리 게임 요소를 더했다. 마치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징검다리는 정답 발판을 딛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나면 에센뽀득 캠핑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을 하거나 메타버스 캐릭터를 멋지게 꾸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등 에센뽀득 콘텐츠를 즐기면 된다. 

메타버스 캠핑을 재미있게 즐기기만 하면 실제 캠핑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받을 수도 있다. 에센뽀득 캠핑 인증샷을 개인 SNS채널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캠핑 백 패킹 패키지(1명) △캠핑 블루투스 스피커(3명) △에센뽀득 빅 부어스트 4입 세트(100명)다. 이벤트는 3월 18일 금요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자세한 안내는 메타버스 캠핑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푸드는 MZ세대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에센뽀득 메타버스 캠핑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간편식 브랜드 ‘Chefood’를 접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9월 자사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신입기수 선발에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Gather Town)’을 활용한 바 있다. 다가오는 신입기수 모집에서도 메타버스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로블록스는 특히 10대가 활발하게 이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좋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개성 넘치는 MZ세대 고객의 참여로 에센뽀득 캠핑장이 한층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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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또 한번 업계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롯데푸드에 대하여 포스팅 했지만 업계최초라는 타이틀이 늘어 나는 만큼  그 노력이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업계 최초로 바닐라추출물생산에 RA인증이라는 것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뿐 실질적인 실적 확대로 이어지기에는 많이 부족한 이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Secret 기업분석/Money story] - RA 인증 이란? (Feat. 식품에 표시하는 지수)

 

RA 인증 이란? (Feat. 식품에 표시하는 지수)

롯데푸드, RA 인증 바닐라 추출물 생산...ESG 경영 강화 조세일보 2022.01.28 10:19 박병우 기자(pabw@joseilbo.com)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글로벌 향료기업 심라이즈社, 롯데중앙연구소와 ‘RA인증 바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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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너지가격의 상승과, 원재료의 상승으로 식품업계에서는 판매가격을 높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국민 먹거리 라면의 경우도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니 말이죠. 최근 신라면의 가격인상도 되었구요. 어쨌든 식품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맛있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자사의 제품의 판매가격을 올릴 수 있는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게 곧 브랜드 파워라고 흔히 말합니다. 

 

입맛은 길들여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렸을 적 집앞에 페리카나 치킨 집이 있었습니다. 치킨을 먹을 때면 항상 페리카나 치킨을 먹었고, 양념치킨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양념치킨하면 페리카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 입맛에 너무나 잘 맛거든요. 어려서부터 길들여져 온 입맛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왜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저는 위에 기사를 보고 '로블록스'라는 게임의 주 연령대가 누구인가가 제일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았더니 로블록스는 10대 이용자들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로블록스가 발표한 21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13세 이상 이용자가 111%, 사용시가은 128% 올랐다고 합니다. 연령별로 13세 미만의 비율은 50% 이상이며 17세 이상 이용자는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고요. 21년 말을 보면 17~24세의 유저수가 매우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령대가 어린 세대가 꾸준히 롯데푸드의 제품을 먹고 입맛이 길들여진다면, 롯데푸드의 충성고객이 될 가망성이 클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롯데푸드의 로블록스를 활용한 마케팅이 제가 보기엔 좀 어의가 없습니다. 마케팅 담당자를 보면 혼쭐을 내고 싶네요. 주 사용자가 어린아이인데, 갑자기 뜬금없이 이벤트 상품이 캠핑용품?(?)이라니요. 차라리 롯데햄이나 돼지바같은 아이스크림을 한박스씩 지급하는 미션을 하는 것이 더욱 참가율도 높일 수 있고, 롯데푸드의 제품홍보와 함께 입맛 길들이기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업계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도전의식은 훌륭하다 생각하나, 먼가 2%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지속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는 롯데푸드를 응원합니다. : )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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