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등 주요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유럽증시] 미국 등 주요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8% 상승한 6,0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7% 오른 4,496.9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4% 상승한 11,223.71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역시 1.37% 오른 2,942.3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 덕분에 상승했다.
AFP 통신은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판단에 각국이 봉쇄조치 완화에 나서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반등할 수 있다는 희망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상원에서 적극적인 부양 방침을 밝혔다.
실제 경제 재개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제유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발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무서운 속도로 세계 여러 나라에 전염병이 확대되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전염병은 항상 존재해 왔고 전염병에 대하여 인간은 항상 이겨냈습니다. 만약 졌다면(?) 더 이상의 인류는 존재하지 않았겠죠. 저는 이번 전염병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 입니다. 주식시장도 항상 위기로 인해 주식시장이 불황으로 가득 찬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호황이 찾아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주식이 호황일 때 매수하지만, 정작 돈을 버는 사람들은 불황으로 인식된 시장에서 투자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위와 같은 기사는 참 무의미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 경기회복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너무 강력한 전염병으로 인류의 존립이 달린 문제가 아니고서야 말입니다. 반복되는 시장에서 어떤 사람이 승리할까요? 꾸준히 투자를 지속하고 버티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고 해서 최근 개인들이 많은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왔지만 정작 그중에 꾸준하게 투자를하는 개인은 몇이나 될까요?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몇% 오른 것에 만족하여 팔아버리는 실수를 대부분이 반복할 것입니다. 올해는 끈기있게 투자하는 해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존템플턴과 많은 투자 대가들의 마인드와 사례를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전염병은 지속적으로 발생 것이라는 것입니다. 03년 사스, 12년 메르스, 19년 코로나19 가 발생했습니다. 참 이것도 우연일까요? 경제위기도 10년에 한 번씩 온다고 하는데 바이러스도 거의 10년 주기로 반복된다는 것(?).. 하긴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그 기간 동안 한 번씩 경제위기나 전염병이 발생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전염병이 발생한다고 했을 때, 어떠한 주식을 매수하여야 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발생 초기에는 신속히 마스크주를 사들이겠습니다. 너무 뻔한 소리인가요?! 하지만 다시 전염병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도 마스크주를 사들일 수 있는 생각과 용기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그때가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나서 저는 마스크 주를 매도하고 식품주를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속적인 소비재인 식품은 경제가 회복되는 단계에서 가장 빨리 원래의 주가로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고 책에서만 봐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를 보면서 그 말이 정말 피부로 와 닿았습니다. 몇몇 식품회사의 주가만 보아도 V자를 그리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올 한 해 두 번의 좋은 기회를 지나 보냈네요.
저는 이번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여러 생각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더욱 많은 저는 앞으로 전염병에 대해서 어떠한 자세로 대응해야겠다는 생각과 플랜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짧은 글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위의 기사 제목처럼 '경기회복 기대감'이란 용어가 등장했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마지막 기회의 끝물살에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는 개인의 마인드와 지식이 매우 중요하겠지만요. 마인드가 약한 분이시라면 며칠 뒤 '경기회복 불투명'이라는 기사에 흔들려 주식을 매도해버리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경기회복 기대감과 경기회복 불투명과 같은 가십거리의 기사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염병은 항상 존재해왔고 경제위기도 항상 존재해 왔으며 인류는 항상 그것을 극복하고 회복되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전한 마인드와 투자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해야 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