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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GDP 너는 무엇?

큐라s 2020. 4. 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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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GDP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여기에는 비거주자가 제공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에 의하여 창출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GDP는 당해연도 및 기준년도 중 어느 해의 시장가격을 이용하여 생산액을 평가하느냐에 따라 명목 및 실질GDP로 구분된다. 명목GDP는 생산액을 당해년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것으로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것이고 실질GDP는 생산량에 기준년도의 시장가격을 곱해서 계산하므로 가격 변동은 제거되고 생산량 변동만을 반영하게 된다. 이와 같이 GDP를 명목과 실질로 구분하여 추계하는 것은 각각의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국민경제의 전체적인 규모나 구조변동 등을 분석하고자 할 때에는 명목계열을 사용하며 경제성장, 경기변동 등 국민경제의 실질적인 생산활동 동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실질계열을 이용합니다. 

 

한편, 경제성장률(Economic growth rate)이란 일정기간 동안 각 결제활동 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전년에 비하여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보기 위한 지표로서 한 나라의 경제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실질GDP의 증감률로 나타냅니다.

현재 한국 GDP 통계는 UN이 각국에 권고한 국제기준인 국민계정체계(SNA : System of National Accounts)에 따라 한국은행에 의해 작성되어 분기별로 공표되고 있습니다.

 

위에 얘기한 명목GDP를 쉽게 얘기하면 'GDP + 물가상승률'이라고 보면 쉽습니다. 주가는 한 나라의 경제규모를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즉 명목GDP만큼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 입니다. 현재(20.04.15) 코스피 1857.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명목GDP만큼 주가에 반영 된다면 2300포인트까지 상승할거라고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2000포인트에 갖혀있던 터라 일반적으로 그 가격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반론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요새 개인투자들의 많은 돈이 주식으로 흘러들어오고 있어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용어까지 나왔습니다. 주위에서 주식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제로금리와 세계모든 나라들은 돈을 풀고 있습니다. 주식을 단기적으로 투자한다고 하면 분명 이득을 볼지 손해를 볼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2~3년을 두고 보면 수익을 볼 수있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스크는 존재하죠. 코로나19가 올해안에 끝나야 2~3년안에 수익을 볼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더욱 길어지게 되면 그 이후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신의 영역인 셈이죠. 하지만 과거 명목GDP가 주가를 따라가는 추세를 보인다는 점을 이해하고 시장을 보면 현시점에서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것은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항상 위기속에서.. 피가 낭자할때만을 골라 용기를 가지고 과감하게 투자를 했던 존 템플턴의 지혜를 배워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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