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를 위한 독서요약/워렌버핏 투자노트

[버핏이 욕심 부릴 때] 주식 시장은 스트라이크 선언이 없는 야구 경기장과 같아서 날아오는 공마다 방망이를 휘두를 필요는 없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만 노리라.

큐라s 2025. 2. 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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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욕심 부릴 때] 

주식 시장은 스트라이크 선언이 없는 야구 경기장과 같아서 날아오는 공마다 방망이를 휘두를 필요는 없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만 노리라. 

 펀드 매니저는 기본적으로 분기별 혹은 연도별 실적에 목을 맬 수밖에 없다. 분기 실적이 형편없으면 고객의 일부를 잃고, 연도별 실적이 좋지 못하면 고객의 대부분을 잃는다. 그래서 펀드 매니저들은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길 원하는 고객의 노예로 전락할 수밖에 없고, 좋은 공이든 나쁜 공이든 가리지 않고 홈플레이트를 향해 날아오는 모든 공에 방망이를 휘두른다. 그들은 이런식의 단기 투자 게임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고객은 등을 돌리고 다른 펀드 매니저를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펀드 매니저를 고용하는 목적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단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니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만 관심이 몰려 기업의 장기적 경제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형성되어 버린다. 버핏은 이렇게 잘못 형성된 주가를 철저히 이용한다. 유명 펀드 매니저들이 초단기거래를 통한 일확천금을 노리는 데 집착하지 않았다면 버핏 같은 투자 가가 그렇게 큰돈을 벌 수도, 그러게 큰 유명세를 탈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고 싶다면 저문 펀드 매니저를 멀리하라. 그리고 그들이 장기적인 가격을 예측할 때 저지르는 실수를 이용하라.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들 펀드 매니저들의 근시안적인 시각을 십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좋은 공만 선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갖고, 펀드 매니저들의 근시안적 시각으로 헛스윙 한 종목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평가하여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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